[윤리학]혼전동거에 대한 입장
- 최초 등록일
- 2005.09.16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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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토론하면서 얻은 혼전동거의 의견을 종합해서 모은것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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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사회의 모습과 물밀 듯이 밀려들어오는 서양의 사상, 가치관들.
여기에서 지금 우리들은 혼란에 빠져있고 기존의 가치관과 새로운 가치관들 사이에서 나름대로의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가치관들은 우리 사회에 기존 성윤리를 파괴하기도 하고 더 나은 쪽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혼전동거 역시 서양에서 들어온 새로운 가치관의 하나이다. 이것은 결혼을 하지 않은 두 남녀가 결혼전에 함께 살아보는 것으로서 결혼과는 다르지만 정신적, 육체적으로는 부부와 별반 다를바 없는 생활을 말하는 것이다.
결혼은 집안과 집안이 결합이라는 인식이 강한 우리나라로서는 혼전동거가 생소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주의가 발달되어 있는 서양과는 기본적으로 배경이 다르다. 우리나라는 공동체적인 삶을 살았고 개인주의가 발달된 나라도 아니다. 혼전동거는 초기부터 기성세대들의 비난을 샀으며 여성의 혼전순결 문제도 아직까지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지금 혼전동거는 사회의 새로운 충격이슈로 다가오고 있다.
사람들의 생각은 흑백논리, 양쪽의 하나이다. 기존의 관념을 중시해서 혼전동거를 허락하지 못하는 입장과 충분히 혼전동거를 허락하는 입장. 이것은 새로운 문화가 정착될 때 항상 있었던 논의이며 곧 올바르게 정착되느냐, 올바르지 않게 정착되느냐의 여부도 이 논의가 어느쪽으로 끝나는가에 달려있다고 볼수 있다.
나는 혼전동거라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다. 그렇다고 성에 대한 폐쇄적인 입장이 아니라 혼전동거가 낳을 수 있는 성윤리와 여러 가지 부작용들을 고려해 볼때 찬성쪽의 입장보다 부작용의 결과가 더 많을 수 있는 반대의 입장을 선호한다.
나의 반대의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부작용의 문제다. 동거하다 생길 수 있는 최악의 상황들-미혼모의 증가, 낙태율의 증가-과 아직 우리나라의 문화는 동거를 받아들이기엔 너무나도 보수적이라는 것이 대부분 의견이었다. 만약 내가 동거를 한다면 나는 저러한 최악의 상황들과 사람들에게 받는 시선을 이겨낼 수 없을 것 같다. 아마도 동거를 찬성하는 사람들조차 그런 상황이 된다면 떳떳하게 모든 것을 잘 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거를 하는 경우 사회에서의 인식이 두렵고 자신의 애인이 동거경험이 있다면 그것을 쉽게 덮어두기 힘들 것이다. 확실히 아직 한국은 성에대해 매우 보수적인 나라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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