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 박지원의 인식론과 미의식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생애
2. 시대상황
3. 인식론
*눈으로 보려 말고 마음으로 비추어 보라
*이성적 인식론을 바탕으로 한 연암의 인식론적 특징
*温古로서의 박지원의 인식론
4. 미의식
*<상기>
*<염재기>
*<선귤당기>
*<백이론상>

Ⅲ. 결론

본문내용

박지원.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는 가장 고리타분한 성리학자이다. 그러나 그는 또한 가장 선구적인 개혁자이다.
18세기. 또한 그는 18세기라는 평탄하지 않았던 시기를 살았던 사람이다.
'18세기를 살았던 가장 고리타분한 성리학자이면서 가장 선구적인 개혁자 박지원'. 이 결론을 먼저 서두에 꺼냄으로부터 오늘 우리의 박지원에 대한 인식을 전개시켜나가기로 한다.
서론부터 다소 의아의 소지가 많은 명제부터 들고 나서는 이유는 단순히 흥미유발이나 주의집중만을 위함은 아니다. 우리는 흔히들 박지원의 삶을 들어 '선구자', '선각자', 혹은 '개혁'과 '진보'의 이름으로만 부르기를 좋아한다. 물론 이 또한 분명한 사실이기는 하지만, 오늘 박지원의 문학적 인식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펼쳐나감에 있어 이러한 표현들은 확실히, 박지원의 표현을 빌리건대 '바르고 참된 견식' 위에서 불리워지는 것만은 아닌 듯 하다.
하여 오늘은 오직 사물을 바로 보며, 주체적 자아의 흔들림 없는 확고한 위치를 이루어 내기 위해 일생에 걸쳐 매진한 박지원의 뜻을 이어받고자 하는 뜻에서 하나의 방법론-正을 타파하는 反을 들어냄으로서 合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변증법적인 자세-으로서 파격적인 용어로 서론을 시작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반영론적 관점에서 연암이 활동했던 18세기의 시대적 특성을 규명하고, 그러한 시대적 특성 위에 존재했던 연암의 인식론 및 미의식을 정리해 봄으로서, 옛 것으로서 바른 견해를 공고히 하고, 새 것으로서의 다양한 선구적 미의식을 창출해 냈던 박지원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