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미술] 조선 전통 안방 가구
- 최초 등록일
- 2005.09.17
- 최종 저작일
- 2005.09
- 1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정성들여 작성했습니다~
교수님께 칭찬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장
2.농
3.함
4.궤
5.머릿장
6.문갑
7.좌경과 빗접
8.사방탁자(탁자장)
9. 등촉구
10.반짇고리
11.실패
12.사방침과 보료
13. 화로
14.고비
15.병풍
16. 안방 가구에 쓰인 장석의 모양
17.전통 문양
결론:전통 안방가구의 의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국의 전통적인 주택의 기본은 온돌과 마루로 구성되며, 아무리 규모가 큰 주택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온돌 ․마루가 반복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반계층이나 부유층은 외모가 웅장하고 훌륭한 집을 짓고 살았으며, 그 실내 또한 호사스럽고 정결하게 장식되어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신분에 따라서 주택의 규모가 제한되는 한편, 유교사상에 바탕을 둔 내외의 관습으로 남녀의 생활공간이 뚜렷이 구분되어 있었다.
주택의 실내는 그 용도나 기능에 따라 안방 ․건넌방 ․사랑방 ․대청 ․마루방·
부엌 ․찬방 ․곳간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들 중 안방은 여성들이 주로 거처하는 곳으로 사회적 규율에 얽매이고 또 외부와 단절된 속에서도 자신의 생활을 찾고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자녀를 기르고 가정생활의 중심을 이루는 곳이므로 항상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 하도록 가구가 제작되어졌다. 따라서 안방의 가구는 사랑방 가구의 정선된 선과 검소한 분위기와는 달리 색이 곱고 밝고 따뜻하며 화사한 것이 특징이다. 상류층 주택의 안방에는 보료와 방석 외에 문갑 ․탁자 ․경대가 배치되고, 의류를 수납하기 위한 가구는 웃방 이나 건넌방에 두고 사용하였다.
안방의 전형적인 실내구성은 다락문이 아랫목에 있고 거기에 4폭의 화조도 등이 장식되며 그 앞에 사방침이 하나 놓인 보료 위에 안주인이 앉아 바느질을 한다. 그 곁에는 원색의 장식이 화려한 화각척․ 반짇고리․ 실패 따위가 놓이고 인두가 꽂힌 화로․ 인두판이 있으며 벽을 따라서 자그마한 애기장 (버선장)과 나지막한 문갑 그리고 사방탁자가 배치되었다. 안방은 대개 대청과 잇닿은 위치에 있으므로 여름에는 이 대청으로 향한 장지문을 활짝 열고 고운 세발을 드리워 시원하고 은은한 정취를 한껏 돋우었다.
참고 자료
배만실 저 <한국 목가구의 전통양식> 1997, 3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김원룡 감수 <한국 미술 문화의 이해> 2000, 2 예경
최순우 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2000, 1 학고재
김삼대자 저 <전통 목가구> 1999, 4 대원사
신영훈 저 <절로 가는 마음 2> 1995, 8 책만드는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