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케팅] 미래트랜드

소개글

유용하게 쓰세욥!!!

목차

1. 큐레이터 소비의 등장

2. 소비를 제안하는 큐레이터 급성장

3. 큐레이터 소비의 유형
1) 프로패셔널 큐레이터
2) 아마츄어 큐레이터

4. 기업의 전략 방향
1) 프로패셔널 큐레이터의 선점
2) 아마츄어 큐레이터의 적극적인 발굴
3) 누리꾼 큐레이터 주목
4) 넷피니언 리더(Netpinion Leader)의 관리

본문내용

1. 큐레이터 소비의 등장

특정 인물, 매체, 집단 등에서 미리 선택하고 추천한 제품을 소비하는 큐레이터 소비 현상이 주목 받고 있다. 소비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큐레이터 소비의 의미와 기업의 전략 방향을 살펴보기로 하였다.
‘마당 깊은 집’, ‘백범 일지’,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다음 책들의 공통점은? 모두 베스트셀러다. 또한 모두 ‘느낌표’ 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책들이다. 결국 공통점은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의 소개를 통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는 것이다.
‘디알북’ 이라는 제목의 책이 있다. 출판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벌써 2판을 찍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된 과정이다. 디알북의 저자는 평범한 네티즌이다. 저자는 도표화, 도식화된 컨텐츠를 연재 형식으로 사이트에 올려왔다. 이 게시물을 관심 있게 지켜본 한 네티즌의 적극적인 추천과 수많은 눈팅족들의 열화 같은 리플 때문에 세상에 책이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더군다나 출판된 이후에도 커뮤니티 회원들이 자발적인 번개 모임 등을 통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고 한다.
위의 두 가지의 공통점은 둘 다 책에 관련된 에피소드다. 그런데 조금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은 과거에는 책을 출판하고 판매하는 주체는 출판사였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책을 편집하고, 인쇄하는 등 책이라는 하드웨어를 만드는 주체는 출판사다. 하지만,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책을 홍보하는 주체는 출판사도 아니고 저자도 아니다. 바로 방송 프로그램과 네티즌들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마치 여행사의 가이드처럼 방송 프로그램과 네티즌들이 소비자들에게 소비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삼성디자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