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악 국악]수제천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5.09.21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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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통국악
아악곡의 대표적인 곡중 수제천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목차
가.정의
나.유래
다.연주악기
라.특징
마.용어의 정의
바.음악의 멋
사.수제천에 나오는 전통악기와 쓰임새
본문내용
가. 정의
원래는 백제 가요인 '정읍사'를 노래한 악곡이었으나, 지금은 기악곡만 전해지고 있으며, 향피리가 주선율을 연주하다 쉬면, 대금이나 다른 악기가 그 여백을 이어 연주하는 연음 형식의 곡으로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제천을 연주하는 악기는 당적, 대금, 향피리, 해금, 아쟁, 장구, 좌고, 박 등으로 편성되며, 처용무를 반주할 때는 삼현육각으로 연주하기도 하는데 이 곡은 속도가 느리고 장중하며, 우아함이 비길 데 없는 아악곡의 백미로 손꼽힌다.
나. 유래
정읍사는 7세기 중엽 이전부터 불렸다는 백제시대의 노래로 고려인들의 입에서 불려오다가 조선조에 와서야 처음으로 문자화된 노래이며 정읍현에 사는 행상의 아내가 행상 나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으므로 높은 산에 올라가 남편 오기를 기다리며 부른 노래로서 '달아 높이 떠서 멀리 비추어 우리 남편이 돌아올 길을 밝혀다오.'하는 내용이다. 10세기부터는 궁중에서 춤을 추면서 부르기도 하고 14세기부터는 임금님이나 왕세자의 연희 행차 할때도 연주했다고 한다. 조선중기 이후 노래는 없어지고 지금은 관악합주 음악으로 연주되며, 처용무의 반주 음악으로도 연주되고 있다.
다. 연주악기
향피리 2(목피리, 곁피리), 대금, 해금 ,북, 장고 등 삼현육각의 편성이 원칙이나, 근래에는 소금, 아쟁, 박을 덧붙여 연주하며, 각 악기 수의 제한 없이 대편성으로 연주되기도 한다.
라. 특 징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1장에서는 가락을 제시하고, 2장에서는 이를 반복하며, 3장에서는 극적인 변화를 이루고, 4장에서는 이를 마무리한다.
각 장단의 처음은 기덕·쿵으로 갈라서 치고 시작된다. 1박의 시차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한 장단을 연주하는 시간에 다소의 차이가 생기므로 연주자들 간의 호흡이 더욱 중요시 되는 음악이다.
곡의 흐름이 화려하고 가락이 힘이 있으며, 장중하고 박자와 선율의 흐름이 연주자의 선험적 교감으로 전개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