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한국의 사구지형

소개글

우리나라의 사구지형 즉 해안사구지형들의 여러 지역을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사구의 정의

2.우리나라의 사구(해안사구)지형
1) 신두리 해안사구
2) 원청사구
3) 소황사구
4) 장신사구
5) 동호사구
6) 후정사구
7) 곡강사구

3.해안사구의 기능 및 가치

4.해안사구 복원방법

5.결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1. 사구의 정의
사구는 모래가 바람에 날려 쌓인 높이 10㎝ 이상의 모래 언덕이다. 사구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건조한 모래가 계속적으로 공급되며, 바람이 적당히 불고, 지표면에 식생이 없어야 한다. 이러한 조건하에서 모래는 바람에 날려 다른 지역으로 이동되어 모래 언덕이 형성되는데, 이 모래를 사구사(砂丘砂, dune sand, eolian sand)라 한다. 사구사는 입경 0.1∼1㎜의 입자로 구성된다.

2. 우리나라의 사구(해안사구)
습윤지역의 해안에 발달하는 것이 해안사구이다. 해안사구란 사빈에 모래가 바람에 불려 사빈의 후면으로 이동하여 형성된 퇴적지형이므로 사빈해안의 후면이나 간석지에 접해서 발달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나라 서해안의 경우 모래의 공급이 부족한 상태에서 바람이나 파랑의 침식으로 해안사구의 축소현상이 일어나고, 반면 동해안에서는 비교적 퇴적물의 공급이 원활하여 사빈과 더불어 해안사구는 안정화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사빈퇴적물이 바람에 운반되어 사구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의 이동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가 필요한데, 파랑의 영향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자라고 있는 식물, 즉 사초(砂草)가 모래의 고정역할을 하면서 사구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서해안에서도 곳곳에 해안사구가 발달되어 있는데, 충남 서산군 대산면의 독곳사구, 원북면의 신두사구, 안면면의 장곡사구, 전북 고창군 상하면의 장호ㆍ용정사구 등이 큰 규모에 속한다(박동원외, 1979). 이에 의하면, 신두사구와 독곶 A사구는 기반암 위에 형성 되었으나 장곡, 독곶B, 장호ㆍ용정 사구등은 사퇴(砂堆, sand bar) 위에 형성된 것으로 보아 서해안의 해안사구를 기반암에 발달한 것과 사주에 발달한 것 등으로 나눌 수가 있으며, 사구의 발달 방향은 탁월풍의 풍향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대체로 N-S방향, N40°~60°W 방향 및 이들과 수직인 방향으로 구분된다고 하였다

참고 자료

권영식외, 1994. 지형분석, 교학연구사, p.442~444.
권혁재, 2003. 지형학, 법문사, p.335~338.
권혁재, 2004. 자연지리학, 법문사, p.508~512.
박동원·유근배, 1979, 우리나라 서해안의 해안사구, 지리학논총 제 6호, pp.1-10.
환경부, 전국 해안사구 1차년도 조사결과, 2004-09-13
환경부 홈페이지(http://www.me.go.kr/)
태안해양국립공원 홈페이지(http://www.npa.or.kr/taean/road_dune.htm)
http://geobank.or.kr/pho_loca_list.php?id=지형
http://www.backdoo.pe.kr/news/new2.htm
http://www.geosesang.com/ban/dabsa/shinduri/sdhtml/shinduri0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