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이란 무엇인가

소개글

건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일반적인 생각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1.서론

2.건축의 일반적 내용

3.유명한 건축가의 건축관

4.나의 건축관

본문내용

건축에 대해 하나도 모른다고 가정 했을 때 사람들은 가장 먼저 사전을 찾을 것 입니다. 사전에서는 건축에 대해 요약해서 ‘ 사람이나 물품 ·기계설비 등을 수용하기 위한 구축물(構築物)의 총칭 ’ 이라고 해놓았습니다. 더 풀어서 쓴다면 건축이란 사람이 화장실을 가거나 밥을 먹거나 잠을 자거나 하는 여러 가지 생활을 하기 위해 기술이나 구조, 기능을 바탕으로 하여 이루어지는 공간예술이라고 합니다. 한자로는 건축(建築)으로 되는데 세울 건에 쌓을 축 제가 생각하기에 이 말은 건축에 적합하다고 여겨지지 않습니다. 단순히 세우고 쌓는다는 물리적 운동만을 뜻하는 이 단어로는 우리의 삶을 지배하게 되는 건축을 설명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차라리 영어의 architecture가 건축이라는 뜻 보다는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arch는 으뜸이나 크다는 뜻이고 tect는 기술이나 학문이라는 라틴어에 어원을 둔 이 영어 단어를 직역하면 ‘ 으뜸 되는 기술이나 학문 ’ 또는 ‘ 큰 기술 ’ 이라는 뜻이 됩니다. 뜻에서도 알 수 있듯이 건축이 얼마나 중요하면 그렇게 불렸겠습니까. 하지만 이 단어도 건축의 중요성을 강제로 주장하는 데는 적합하더라도 건축을 본질적으로 설명하는 데에는 좋은 단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일 학기 때 배운 건축개론 시간에 교수님은 화이트보드에 ' We shape buildings there after they shape us '라고 썼었습니다. 그 때 제 이름이 불려서 해석을 하였는데 윈스턴 처칠이 말한 것을 해석하자면 이렇습니다. ‘ 우리가 건축을 만들지만 그 건축이 다시 우리를 만든다 ’ 이 말인 즉슨 좋은 건축은 좋은 삶을 만들지만 나쁜 건축은 나쁜 삶을 만들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물론 좋고 나쁘다는 말이 화려함과 초라함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화려한 건축 안에서는 오히려 허황되고 거짓 같은 삶을 만들기 쉽고 초라하고 단순한 건축에서 올바른 마음이 길러지기가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그 건축의 효과가 즉각적이지 않아 우리가 잘 느끼지 못할 뿐이지 건축은 우리의 생각이나 행동 등을 만드는데 아주 큰 영향을 줍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