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EBS 동기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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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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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EBS 다큐멘터리 중 <동기> 편을 보았다. 나는 동기부분에 관심이 많아서 처음 과제를 받았을 때부터 동기프로그램을 보려고 결정했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만 유료라는 사실에 약간 망설여도 졌는데 프로그램을 보고나니, 교수님 말씀대로 정말 이것의 가치에 비하면 500원은 너무도 싼 편이었다.
동기프로그램에는 두 가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 중‘동기 없는 아이는 없다’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동기 없는 아이는 없다'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적 동기유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프로젝트 진행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문제점들을 확인해 보고 해결책을 찾아본다.
이 프로그램 중 ‘보상의 숨겨진 대가’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흔히들 보상은 아이들의 동기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로젝트 참여자로 나왔던 학윤 학생을 보면 잘못된 보상 개념을 통해 스스로 학습에 대한 내적동기가 훼손된 경우를 볼 수 있었다. 학윤이는 무엇을 하든 보상을 받는다는 생각에 보상이 없으면 과제에 흥미를 보이지 않고 비협조적으로 행동했다.
이 부분은 내가 사회봉사로 청소년쉼터의 교육봉사를 하면서 경험한 일과 비슷했다. 1학기 초기에 동기수업을 듣기 전에 교육봉사를 한 것이라 보상에 대한 부작용을 생각하지 못하고 보상은 단지 행동을 촉진시키는 기제로만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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