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 언론정보]한국신문 독자감소 원인과 대책

소개글

한국 신문의 독자 감소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담은 글입니다. 분량은 1page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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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문은 1883년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근대 신문 이었던 ‘한성순보’의 등장으로부터 지금까지 그 형태를 변화해가고 다양화 시켜나가면서 지식인들뿐만 아니라 대중들과 함께 했던 가장 유력한 미디어 중 하나였다. 오늘날에는 각 주요 신문사들이 대기업화 된 것은 물론 신문의 종류도 손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신문의 독자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여러 원인이 있을 것이다.
원인들을 신문 외부적 원인과 내부적 원인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일단 외부적 요인으로는 인터넷의 확대에 따른 인터넷 신문의 성장을 꼽을 수 있다. 사실 이게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한다. 네이버, 다음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실시간 업데이트 된 뉴스들이 제공되고 네티즌들은 거기에 댓글을 달며 새로운 댓글 문화를 형성하기도 했다.
인터넷의 이용만큼은 아니겠지만 신문 독자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은 텔레비전 채널의 증가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공중파 방송에서 뉴스를 방송하는 것은 물론 케이블 채널에서도 뉴스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채널이 따로 있어서 수용자들은 뉴스를 보고 싶을 때 텔레비전을 켜면 언제든지 볼 수 있다.
또한 무료신문의 성장을 들 수 있다. 아침시간에 지하철역 부근에는 메트로와 같은 다양한 무가지신문들의 가판이 즐비하다. 공짜여서 사람들은 부담 없이 그것들을 읽고 일반 신문과비교하면 빈약한 정보지만 그것들을 취한다.
이런 다양한 외부요소들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한국 신문사들은 독자 감소의 위기를 맞고 있는데 과연 원인이 외부에만 있을까? 신문사 내부의 문제점도 많다.
대부분 주요 신문사들은 보수적이다. 의견만 보수적인 게 아니라 컨텐츠까지 보수적이다. 변하는 시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신문들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살아가려는 대중들에게 수용되기 어렵다. 예전과 비교해서 신문은 많은 발전을 꾀했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그 변화의 속도는 대중들에 비하면 정말 미미하다.
그래도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주요 신문사들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갖고 인터넷에서 뉴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투자는 부족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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