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이생규 장전 지도안
- 최초 등록일
- 2005.09.26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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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소설]이생규 장전 지도안입니다.
목차
* 줄거리
* 전개방식
1) 단원의 개관
2) 단원 학습 목표
<교수학습지도안 예시>
※생각해 볼 문제
1. 윤리의식
2. 민족의식
3. 이생의 변모된 모습
4. 죽음의 엄숙함
5. 여자의 적극성
본문내용
● 이생규장전(李生窺墻傳) : 김시습 한문소설 , <금오신화(金鰲神話)> 중 1편
* 이생규장 : 이생이 담장을 엿보다.
* 종류, 성격 : 전기(傳奇)소설, 염정(艶情), 애정소설
* 주제 : 진실된 사랑은 죽음의 장애를 극복할 수 있음. 죽음을 초월한 사랑.
* 의의 :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로, 한문으로 표기됨
* 기타 : 중국 明나라 瞿佑(구우)가 쓴 《전등신화(剪燈神話)》의 영향을 받음
* 줄거리
개성에 살던 이생(李生)이란 젊은이가 하루는 선죽교 근처를 지나다가 담 안의 아름다운 처녀를 발견했다. 어여쁜 아가씨가 수를 놓다가 포근함을 이기지 못해 바늘을 잠깐 멈추고는 턱을 괴고 앉아 시를 읊는 모습에 매혹된 나머지, 이생은 사랑의 글을 써서 담 너머로 던진다. 그 뒤 그들은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으나 아들의 행실을 눈치챈 이생의 부모가 이생을 울주(울산)로 보내버리자 둘은 서로 만나지 못해 애태우다가 최랑의 굳은 의지와 노력으로 양가부모의 허락아래 혼인을 하고 이생은 과거에 급제하였다. 그러나 얼마 안 되어 홍건적(紅巾賊)의 난으로 여인이 도적의 칼에 맞아 죽고 만다. 그런데 어느날 최랑이 이생을 찾아와 둘은 다시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3년이 지난 어느날 최랑은 들에 아직도 뒹구는 자기의 해골을 거두어 장사지내어 줄 것을 부탁하며, 이생과 작별한다. 이생은 장자시낸 후 그 길로 병이 들어 신음하다가 아내의 뒤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만다.
* 전개방식
이 작품은 주인공들의 만남과 시련 및 이별이 거듭되는 복합 구성의 양상을 보인다. 주인공들 사이에 일어나는 세 번의 시련은 `부모님의 반대`, `난리로 인한 부인의 죽음`, `삶과 죽음을 가르는 명부의 법칙`이다. 이 중에서 `부모님의 반대`는 두 사람의 지극한 사랑으로 해결이 되지만, `부인의 죽음`은 절망적이다. 그러나 김시습은 전래의 설화에서 볼 수 있는 명혼, 즉 산 사람과 죽은 사람 사이의 사랑과 결혼이라는 화소를 도입하여 환상적이고도 애정한 사랑 이야기를 엮어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