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원론] 교육의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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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모순이라는 주제에 관해서 제 생각을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보시고 많은 참고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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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부는 지금까지 3불정책 즉 기여입학제, 대학본고사, 고교등급제는 절대 금지하고 그 이외의 것들은 대학자율에 맡긴다는 방침을 고수해 왔다. 특히나 노대통령은 ‘대학 본고사 부활이 가장 나쁜 뉴스’라는 말로 3불정책의 유지에 대한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명한 바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운찬 총장은 통합교과형 논술에 의한 대학 본고사를 감행할 방침이다. 영국이나 미국 일본등의 명문대를 예로 들며 대학경쟁력이 국가경쟁력임을 재천명하며 이는 서울대의 생존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가적인 발전을 위한 행보라며 자신의 입장을 정당화하고 있다.

그동안 교육계에서는 대학의 자율권을 주장하는 일부 상위 대학과 국가 공익을 주장하는 교육부의 대립이 계속해서 이어져 왔다. 2002년 연세대는 기여입학제를 주장해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2004년 이대, 연대, 고대등은 고교등급제를 적용해 검찰에 고발당하기 까지 했다. 이런 정부로부터의 분권을 갈구하는 이런 대학의 행위는 2005년 정운찬 총장의 대학본고사 부활로 까지 이어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이들의 요구는 한가지 커다란 모순점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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