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시대별 천문학의 목적과 우주관의 변화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5.09.30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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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자연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양과목에 term paper로 제출한 것입니다.
내용의 심도 상 비자연계열(비천문학과) 학생에게
권해드립니다.
목차
1. 서론
1.1. 문제제기
1.2. 연구 범위 및 내용
1.3. 연구 방법
1.4. 연구의 의의
2. 본론
2.1. 시대별 천문학 연구 내용 조사와 그 분석
2.2. 현대 천문학 연구의 흐름과 이를 통한 미래의 천문학의 예측
3. 결론
본문내용
인류의 시작과 그 출발을 함께한 천문학의 역사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천문학의 목적과 우주관의 변화를 살펴보면 언뜻 보기에는 매우 복잡하고 다양해,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이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하나의 흐름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천문학의 목적과 우주관이 인간과 우주의 거리를 좁히는 방향으로 나아갔다는 것이다. 물론 중세 시대와 같이 그 방향에 역행하는 움직임을 보인 적도 있었다. 그러나 역사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분명히 인간과 우주의 거리는 좁혀지고 있었다. 우선 고대 시대의 우주는 감히 접할 수는 없고, 단지 바라보고 수동적으로 피할 수밖에 없는 신적인 존재였다. 그러나 그리스 로마시대에 이르러서는 좀더 순수한 학문적 관심에서 우주를 접하게 됨에 따라 공간적으로는 멀지만 인간이 탐구를 통해서 그 실체를 알 수 있는 존재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은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뉴턴에 이르면서 확신을 갖게 되었고, 이제 우주는 더 이상 범접할 수 없는 신적인 존재가 아니었다. 그리고 1,2차 세계대전을 겪고 현대에 이르는 시대에는 우주개발이 시작되어 인간과 우주 사이의 공간적 거리마저 좁히게 되었고, 이제는 직접 우주를 접하는 일이 가능해 졌다. 그리고 미래에는 지구와 우주가 인간에게 똑같은 생활권으로 인식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인간과 우주의 거리는 천문학에 의해 좁혀졌다. 그리고 이것은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매우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미래에도 이러한 흐름이 계속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또 생각해할 것이 있다. 그것은 천문학의 역사 속에는 이러한 흐름에 역행하는 부정적인 영향이 존재해 왔다는 것이다. 즉, 바람직한 천문학 연구의 방향은 아무 노력 없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천문학의 방향이 인간과 우주의 거리를 좁히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하며, 사회의 영향도 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작용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중세 시대와 같이 부정적인 사회 영향이 만연한 시대에도 끊이지 않았던 천문학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을 본받고 천문학의 발전과 그로 인해 인간과 우주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놀랄 만큼 간단한 과학의 역사> - 존 파먼 글 / 이충호, 채돈묵 옮김 / 사계절
http://myhome.hanafos.com/~sims1/main.htm
http://www.instar.co.kr
http://freshds.hihome.com/history.htm
http://picky75.hihome.com/seungho/age.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