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하비의 생리학- 근대 생리학의 발전
- 최초 등록일
- 2005.10.02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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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 생리학에 있어서 시초라고 할 수 있는 하비의 과학관의 한계와 성과를 알아본다.
근대이전의 과학관의 특징 속에서 어떻게 생리학이 변화 발전해왔으며 그 가운데 하비가 획기적인 전화을 이루게 되는 업적을 주로 다룬다
하비의 발견이후 이러한 과학적 사고가 기계론적 사고와 역학에 큰 영향을 끼쳐 그 의미가 대단하다.
목차
1. 근대이전의 과학관
2. 베살리우스의 해부학
3. 하비의 해부학
4. 하비의 해부학의 한계와 진보
5. 하비의 업적의 영향
본문내용
1. 근대이전의 과학관
근대 우주관과 역학의 배후에는 기계적인 세계관과 신비주의적인 세계관이 작용하고 있었음을 보았다. 하지만 생리학 부분에서는 좀 다른 양상을 띤다. 그것은 기계적인 것이나 신비주의적인 관점이 아니라 아리스토텔레스적인 것이었다. 내용에 있어서 피의 순환과 인체 시스템에 대한 것만 변혁되고, 전체적으로는 아리스토텔레스 체계 내에 남아 있었다. 생물학이 아리스토텔레스 체계를 완전히 탈피하는 것은 진화론과 유전학이 나타나기 시작한 19 세기에 이르러서야 가능했다. 그러면 생리학이 어떻게 발전해왔는가 살펴보자.
중세말까지 서양 의학계를 지배한 갈렌의 생리학\에서부터 어떻게 생리학이 발전하게 되는가 먼저 살펴보자. 갈랜에 따르면 인체는 기관, 체액, 혼으로 되어있고 이것의 기본적인 기능을 영양, 운동, 감각으로 보고 있다. 이 세 가지 기능은 간과 심장 그리고 뇌에 자리 잡고 있는 체액인 정맥혈, 동맥혈, 신경액과 그것들의 통제하는 자연혼, 생명혼, 동물혼에 의해 수행된다고 주장하였다. 특징은 이러한 정맥혈과 동맥혈은 전혀 이질적으로 별개의 역할과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관, 체액, 혈은 서로 구분되며 또한 계층을 이루고 있다. 갈랜의 생리학은 계층적으로 구분될 수 있는 기능을 지닌 인체 기관들 간의 조화로운 작용을 강조하는가 하면 기관의 기능을 결정해 주는 형상적인 것으로서 혼을 가정하는 등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사고방식이 나타난다. 갈랜은 심장 사이에 septal pore(격막)의 존재를 말하였는데 이것이 베살리우스에 의해서 부정되면서 그의 학설은 수정되기 시작되었다..
참고 자료
과학사- 이규철- 자유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