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학]토마스 만의 『토니오 크뢰거』를 읽고...

소개글

독일문학의 즐거움이라는 강의 때 냈던 레포트 입니다.
점수 잘 받았어요~^^

목차

1.작가 토마스 만에 대하여...

2.작품에 대해서...

3.작품 분석

4.작품 속의 인물들...

5.토니오에 나타난 예술관

6. 토니오 크뢰거를 마치며...

본문내용

토마스 만(Thomas Mann; 1875～1955)은 20세기의 위대한 소설가이며 문명 비평가이다. 그는 건전한 생의 세계를 동경하는 시민적 기질과 미와 정신 세계를 희구하는 예술적 기질의 대립과 갈등을 문학적 과제로 삼고 추구하였을 뿐 아니라, 시민문화 전체의 운명을 축소화하여 보여 주었다. 그리고 비정치적 인간으로 자처하던 그였지만 나치라는 정치적 국면에 부딪치자 시대와 대결하는 자세를 보이면서 많은 논문과 강연을 통해 시대의 정치와 문명을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그는 독일의 뤼벡에서 부유한 곡물상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형은 소설가인 하인리히 만이고 아버지는 시(市) 참사위원을 지내다가 부시장이 된 인물이었고, 어머니는 남미 출신의 미인으로서 음악적 재능이 풍부했다. 그는 아버지에게서는 시민적 기질을, 어머니에게서는 예술적 기질을 이어받았다고 볼 수 있다. 16세 때 아버지가 죽자 백년 동안 이어왔던 만상회가 파산하고 어머니와 같이 뮌헨으로 이주하였다. 거기서 그는 화재보험회사의 견습 사원으로 있으면서 틈틈이 소설을 쓰기 시작하였다. 저널리스트를 지망하던 그는 회사를 그만두고 뮌헨 대학의 청강생이 되어 역사와 경제학 강의를 들었다. 그 후 로마에 체재하던 형의 권유로 이탈리아로 가서 거기서 일년 동안 살았다. 그 동안 뮌헨 시절 이후의 단편을 모아 『작은 프리데만 씨 Der kleine Herr Friedemann, 1898』라는 표제로 출판하였다. 뮌헨으로 돌아와 잠시동안 주간잡지 「짐플리치스무스 Simplicissimus」의 편집을 담당하였고, 1900년에는 장편소설 『부덴브로크가 Buddenbrooks, 1901』을 완성했다. 이것은 일가 4대에 걸친 몰락의 역사를 그린 것인데, 만의 이름을 세계적인 것으로 만든 작품이다. 1905년에는 대학교수의 딸과 결혼하고 명성도 얻었으며 자유문필가로 생활했다. 이 무렵에 명작인 『토니오 크뢰거 Tonio Kroger, 1903』, 『대공전하(大公殿下)』, 『베니스에서의 죽음 Der Tod in Venedig, 1913』 등이 발표되었다. 특히 『토니오 크뢰거』는 뛰어난 단편으로서 이 시기의 그의 문학의 성실을 알 수 있는 최적의 작품이다.

참고 자료

토마스 만, <토니오 크뢰거>
황현수, <토마스 만의 문학과 사상>, 세종출판사, 1996.
장덕순 외, <한국문학사의 쟁점>제 9판, 집문당, 1999.
로만 카르스트, <토마스 만 - 지성과 신비의 아이러니스트>, 책세상, 1997.
두산세계대백과 , 2000.
김홍섭, 『토마스 만의 ‘토니오 크뢰거’에 구현된 시민성에의 동경』,
전남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1985.
이승훈, 『토마스 만 초기 작품에 나타난 테카당스에 관한 연구』,
서울대석사학위 논문, 1982.
최승수, 『토마스 만의 초기 작품에 나타난 생과 예술』,
고려대학교 대학원석사학위 논문,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