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중국의 고대 문명에서의 신화와 미술 그리고 제사의 역할에 대해서

소개글

중국 고대 문명에서의 신화와 미술 그리고 제사의 역할에 대한 글
유적으로 밝혀진 중국의 고대 문화 중 은, 주 시기의 정치권력과 생산력의 발달 그리고 그들 사회와 문화의 관계를 살펴본 글이다.
각각의 요소가 어떠한 보증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단계를 거쳐서 중국의 고대사회를 이루었는지를 살펴보며 그를 통해서 중국 고대사회를 다각적이면서도 종합적으로 보고자 했다.

목차

Ⅰ. 마음속의 궁금증으로부터
Ⅱ. 본론
1. 고대 중국의 성읍과 정치의 모습, 특이성
2. 무속행위와 동물 예술 - 천지를 왕래하는 수단
3. 문자 지식을 독점하는 수단
4. 청동기 정치권위의 가장 중요한 수단
Ⅲ. 문명의 발생과 정치권위

본문내용

Ⅰ. 마음속의 궁금증으로부터
동양 고대사 수업을 들으며 첫 번째로 상문화에 대한 발표를 맞게 되어 상문화 시기에 맞는 유적을 살펴보았었다. 신석기 시대와의 연장선상에서 정주상성, 언사상성, 안양 은허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그 외의 고성으로 왕성강 및 평량대 고성지가 있다는 것을 보았다. 이들 유적은 대부분이 청동기가 소량 출토되는 청동기 문화이었다. 하지만 그 문명으로 발전한 것은 상문화 뿐이었다.
‘그렇다면 나머지의 초기 청동기 문화는 왜 문명단계로 발전하지 못한 것일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이에 대해서 「강좌 중국사」에선 간단한 글로 단서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청동기 시대의 유적에서 청동기 유물은 주로 병기와 예기에 한정되어 있고 농구는 소량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농구는 석제농구가 출토된 것을 미루어 생각해보면 농업 생산 공구의 혁신에 의한 문명의 탄생에 기반이 되어줄 생산력의 비약적인 증가는 설명이 좀 어려울 것 같다는 것이었다.
아! 그렇다면 ‘당시의 청동기의 역할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또한 ‘청동기의 대량 공급 이전에는 어떻게 잉여생산의 독점과 권력의 집중이 가능할 수 있었을까?’
이것에 대하여 「강좌 중국사」에서는 장광직의 말을 인용하여 인과적으로 생각할 때 생산 공구의 혁신이 없는 상태에서 잉여생산이 증가하게 하는 조건은 막연하지만 사회통합에 유리한 조건을 상정하고 있으며, 당시의 사회 통합의 조건이 춘추전국시대까지 전쟁과 제사였다는 것을 미루어 볼 때 청동무기가 없는 상태에서는 제사가 바로 중요한 사회 통합의 역할을 했을 것으로 말하고 있었다. 유대가 강한 씨족제도에서부터 시작되어서 이것을 중심으로 한 제사체계중심의 여러 부락이 통합되고 노동력의 결집과 조직, 잉여생산의 확대와 소수에 의한 집중, 권력의 확대와 이것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 제도의 발달이 이어지며 문명이 시작된 것 같다고 말하며, 이후 이러한 문명을 유지하기 위해 청동기의 대량 공급이 이루어지면서 그 문명이 더욱 성숙한 단계로 발전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강좌중국사 1권 - 지식산업사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 신성곤, 윤혜영 지음 - 서해문집
신중국사- 존킹페어뱅크- 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