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정치]한국과 일본의 장인정신

소개글

한국과 일본의 장인 정신 에 관한 소개 글입니다 .

목차

1.우리나라의 역사

2.일본의 역사

3. 결론

본문내용

한국과 일본은 이웃 나라이면서도 두 나라 국민들의 성격은 많이 다르다. ‘성격’에는 여러 가지 것들이 있겠지만, 내가 관심을 가진 부분은 개인의 신분, 계층과 관련해서 신분상승, 계층 이동이다. 내가 본, 그리고 책 등을 통해서 접해 본 일본 사람들의 성격은 자신의 직업, 신분과 관련해서 보다 더 좋은, 보다 더 상위의 직업, 계층으로 올라가려는 욕망보다는 현재 자신의 직업과 신분에 충실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3대, 4대째 가업을 잇는 사람들-비록 그 직업이 유명한 직업이 아니더라도-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일본의 가업 잇기의 장점은 그들의 장인정신을 보면 알 수 있다. 누대(累代)에 내려오는 기술로 그들이 만드는 물건에는-음식이건 공산품이건-장인의 세심함을 볼 수 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이러한 ‘가업’을 찾아보기 힘들다. ‘말은 낳으면 제주도로, 자식은 낳으면 서울로’라는 속담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에서는 가업을 물려주려고 하기 보다는 관료, 공무원이 되어서 공직에 오르는 것을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상황은 자신의 직업을 대체로 천시하는 경향으로 이어지고, 그래서 자신이 아무리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그것이 물려지고, 또 물려받는 경우는 드물다.
TV나 책 등을 통해서 본 일본의 그러한 장인정신이 부러웠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그런 세심한 작업들과 꼼꼼함들, 이런 것들은 몇 대에 걸쳐 내려온 기술과 정신이 아니면 불가능한 것들이다. 어째서 이것이 일본에는 남아 있고 우리나라에는 부족한 것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역사
우리나라의 역사를 살펴보면, 신라에 의해 통일이 이루어진 후 나라는 고려와 조선으로 바뀌었지만, 다시 삼국시대나 중국의 오대십국, 오호십육국 같은 분열기 없이, 그리고 지방분권적인 봉건제도가 아닌 중앙집권적 국가를 유지해 왔음을 볼 수 있다. 비록 그 당시의 중앙집권이 현대의 중앙집권처럼 강력하고 효율적인 중앙통제는 이루지 못했을지라도 지방의 수령까지 중앙에서 임명했고, 그에 대한 반발이 적었던 것으로 보아 중앙집권적인 국가를 이루었음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