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해설(marine snow)
- 최초 등록일
- 2005.10.06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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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설(marine snow)에 관한 간단한 레포트 입니다.
참고 되시기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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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해설이라고도 한다. 바다의 표층에는 식물성 또는 동물성 플랑크톤이 있는데, 이들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스스로 움직이거나 부력을 조절해 가면서 이동한다. 그러나 플랑크톤이 죽으면 그 유체는 분해되거나 조그만 덩어리가 되어 해저로 가라앉는다. 이 현상이 강설현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바다 눈이라고 한다. 바다눈은 죽은 또는 죽어가고 있는 동물 또는 식물, 배설물, 모래, 검댕이 및 기타 무기물 먼지로 이루어진다. “눈송이”(보통은 덩어리 또는 실 모양을 함)는 박테리아 및 플랑크톤이 부산물로 배설하는 설탕 같은 점액 및 자연 폴리머가 함께 모인 작은 입자덩어리이다. 이들 응집물은 시간에 걸쳐 자라면서 직경 수십 센치 크기에 도달하여 해양 바닥면에 도달하기까지 수주 동안 여행한다. 그러나 바다눈을 이루는 대부분의 유기물은 여행하는 도중에 최초 1,000미터 안에서 미생물, 동물성 플랑크톤, 그리고 포식성 동물들에 의해 소비된다. 이런 식으로 바다눈은 심해 생태계의 토대로 고려될 수 있다. 즉 심해 유기물은 햇볕이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바다눈에 상당히 의존하며 살아간다. 보다 얕은 물에서 소비되지 않고 남은 적은 규모의 물질은 해양 바닥면을 덮고 있는 진흙탕 내로 들어가서 이곳에서 생물학적 활동을 통해 좀더 분해된다.
플랑크톤이 많은 바다에는 바다눈이 많으며, 상당히 깊은 바다 속에서도 볼 수 있다. 심해에서 바다눈은 대부분 유기물로 이루어진 퇴적물이 물기둥의 상단층으로부터 연속적으로 소나기처럼 떨어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것의 기원은 왕성하게 생산활동이 일어나는 투광대(해면아래 빛이 도달하는 지대)에 있다.
심해에서 수중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보면 마치 육지에서 함박눈이 내리듯이 조용히 떨어져 내리는 수많은 하얀 입자물질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입자물질은 비단 심해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다의 표층에서 수천m의 심층에까지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 모양은 해역, 계절, 깊이에 따라 변하는 것이 관찰되고 있으나, 대개 덩어리 모양이나 긴 실모양의 응집물로서 건드리면 쉽게 부서져 버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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