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철학]이방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10.12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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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알베르 까뮈의 대표작이죠.
그의 또 다른 책 시지프의 신화도 인용
목차
1.주제
2.구성
3.의견 및 소감
본문내용
정말로 이 세계가 부조리한것인가?
자꾸만 의문이 든다. 이 세상에 낯설게 되는 이방인이 되는 느낌을 받는 것은 자기 자신이며, 자신의 생각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정말로 자신이 주체가 되었는데도 낯설게 느껴질까? 아니면 주인공처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만 이 세계의 부조리, 현실에 대한 벽이 느껴지게 되는 것일까? 힘없고 빽이 없기 때문에 느껴지는 부조리, 억압받고 천대받는 사람들이 느끼게 되는 그러한 부조리와는 다른 부조리가 느껴진다. 나와 세계를 묶어 놓는 유일한 관계는 부조리의 관계 이외의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고 한다. 부조리는 인간의 근원적인 사고와 삶을 지탱해 주는 최초의 바탕이며 동시에 최후의 논리적, 미학적 의미를 가능하게 하는 도달점이라고 말한다.사람의 장에서 도망치지 않고 부조리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허구적인 희망 따위를 지니지 않은 채 인간과 그 인간 자신의 어둠과의 끊임 없는 대결을 벌이는 현재들의 연속, 이것이 부조리한 인간의 이상이다고 말한다.그래서 그는 3가지 결과 즉,반항(revolt), 자유(liberte), 열정(passion)이라고 한다.반항은 자살이나 비약처럼 한계에서의 수용이 아니라 한계의 지속이며 인간에게 그의 이성적 욕구와 세계 자체 사이의 끊임없는 대립을 유지하도록 하는 성실성이다.
자유는 형이상학적 자유가 아니라, 정신과 행동의 자유, 즉 희망과 내일이 없는 인간의 처분 가능성으로서의 자유이다. 삶의 순수한 불꽃 이외의 것에 대한 무관심, 이것의 그의 자유의 원리이다. 그리고 열정은 주어진 모든 것을 소진시키는 것, 다시 말하면 삶을 필사적으로 불태우며 최대한으로 많이 사는 행위를 가리킨다. "나의 삶, 나의 반항, 나의 자유를 최대한으로 느끼는 것, 이것이 최대한으로 사는 것이다"라고 까뮈는 부르짖는다. 허망하고 쓸데 없는 것인줄 알면서도 자신이 배당받은 삶의 영역을 반항, 자유, 열정으로써 바닥이 드러날때까지 퍼올리는 인간운명의 상징-바로 시지프-의 의식을 가지고 사는 인간의 참다운 모습 바로 그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