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국어의 역사적 변화를 ‘음운’, ‘어휘’, ‘문법’에서 각각 보기를 들어 설명
- 최초 등록일
- 2005.10.13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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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의 역사적 변화를 ‘음운’, ‘어휘’, ‘문법’에서 각각 보기를 들어 설명한 것입니다.
목차
음운의 변화
어휘의 변화
문법의 변화
국어변화체계표
1. 음운의 변화
2. 어휘의 변화
3. 문법의 변화
본문내용
음운의 변화
중세 국어 이전의 우리말의 음운구조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알기가 어렵다. 자음의 경우, 중세 국어 시기에 이르러 현대 국어 마찬가지로 예사소리(ㅂ, ㄷ, ㅈ, ㄱ), 된소리(ㅃ, ㅉ, ㄸ, ㄲ), 거센소리(ㅍ, ㅌ, ㅊ, ㅋ)의 세 계열(系列)이 확고하게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중세 국어에는 현대 국어와 달리 마찰음인 ‘ㅸ’([β]), ‘△’([Z])와 같은 자음이 더 있었다. 이 중에서 ‘ㅸ’는 15세기 말에 이르러 반모음 ‘ㅗ/ㅜ’([W])로 바뀌었다. ‘셔>서울’, ‘더>더워’, ‘쉬>쉬운’ 등에서 그 변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ᅀ’는 15세기 말에서 16세기 초에 걸쳐 소멸하였다. ‘ >마음’, ‘처 >처음’, ‘아 >아우’ 등에서 그 변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중세 국어에는 현대 국어와 달리 음절 첫머리에 둘 이상의 자음이 올 수 있었다. ‘’, ‘’과 같이 자음 둘이 첫머리에 놓일 수 있었던 것이 그 예이다. 또, ‘’, ‘’와 같이 자음 셋이 나타나는 표기도 보이지만, 이 세 자음을 실제로 모두 발음했는지는 확실히 알기가 어렵다. 이러한 소리들은 나중에 대부분이 된소리로 바뀌었다.
중세 국어의 단모음은 /ㅣ, ㅡ, ㅓ, ㅏ, ㅜ, ㅗ, ᆞ/ 의 7모음 체계였다. 그 중에서 /ᆞ/는 음가(音價)가 차츰 소멸되기 시작하여 16세기에는 둘째 음절 위치에서 /ㅡ/나 /ㅏ/ 등으로 바뀌었다. ‘기마[鞍]’가 ‘기르마’로, ‘[壁]이’ ‘람’으로 바뀐 것들이 그 예이다. 이중모음(二重母音)에는 /ㅑ, ㅕ, ㅛ, ㅠ, ㅘ, ㅝ/와 같이 반모음이 뒤에 놓이는 이중 모음도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