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유럽의 축제문화(문화연구2)
- 최초 등록일
- 2005.10.13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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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Ⅰ. 서론
사회가 점점 도시화, 산업화가 되어 갈수록 개인주의가 팽배해진다. 공동체의 고유성이나 전통성은 멀어져만 가고, 공동체의식보단 개인주의가 만연해지기만 한다. 우리나라는 4계절이 아름답고, 사람 모두가 정이 많은 사회였다. 한국스런 멋이 살아 있는 나라였다. 문화적 측면에서 바라보면 사람도, 자연도, 모든 것이 충분히 아름다웠기에 세계적인 나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었다고 본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처럼 유명한 축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대표적인 명절인 설날과 추석 역시 점점 그 의미를 잃어가는 가운데 우리는 세계의 축제를 살펴봄으로써 전통을 이어가는, 또한 세계로 나가는 그들의 생각을 읽어보아야 할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프랑스의 축제 (축제로 피어나는 남불의 역사와 신화)
ⅱ) 독일의 축제 (가면 속에 감춰진 전통과 욕망)
ⅲ) 축제의 의미와 한국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
Ⅲ. 결론
본문내용
Ⅲ. 결론
축제의 중요성은 각 개인에 따라 다를수 있다. 그러나 오늘 날 축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잊혀지기 쉬운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파편화된 사회 속에서 공동체 구성원의 결속감을 공고히 해 주는 기능을 한다. 세계의 축제를 여는 나라도 모두 도시화와 산업화로 개인주의를 띄지 않고 있지는 않다. 어찌보면 개인만을 강조하는 듯하지만 그 개개인을 소중히 여겨야 소중한 하나의 공동체가 된다는 의미라 생각된다. 그러기에 그들의 축제 문화는 그냥 단순히 즐기고 놀거나 경제적 이익만을 고려해 행해지는 행사가 아니라고 생각된다.
사람은 이념, 인물 혹은 사건 같은 지나간 것을 기억 속에 저장하고 그것을 현재의 차원에서 규칙적으로 특정한 시간 내에서 다시 불러내어 회상하게 된다. 그들이 함께하는 축제는 나하나만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했음을 기억하고 그 기억들을 같이 공유하게된다. 그 안에서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축제가 가지는 의미일 것이다.
또한, 축제를 해년마다 준비하면서 언제나 똑같은 축제를 생각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작년보단 좀더 나은 축제를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변화를 꽤하게 되고 더욱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것을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전통적인 축제의 의미를 잃어서는 안될 것이다. 쉽게 니스 카니발의 모습을 과거 모습에 돌이켜 본다면, 마땅히 추구해야할 카니발의 전통과는 별로 연관이 없어 보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과거의 전통을 계속해서 전승하고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겠지만, 오늘에 맞게 현대적인 감각에서 재해석하고, 재창조해내는 것도 마땅히 감당해야할 과제일 것이다.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여 현대화하는 일도 소중하고 값진 일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점에서 세계의 축제들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면서 의미를 되새길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 그러니 우리 나라도 더욱 자기만 생각하는 개인주의가 팽배해져가는 가운데 그것을 완화 시키기 위해, 서로를 더 소중히 여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또한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 더욱 우리를 보여줄 수 있는 볼거리 혹은 문화적 축제들을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