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생활]fashion Illu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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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일러스트레이션의 역사는 거슬러 19세기 초 털루즈 로트렉(Toulouse Lautrec 1864~1901)의 그림을 처음으로 읽는다. 그 뒤 새롭게 일어난 파리 패션산업의 바람을 따라 더욱 발전되었던 F. I는 20세기 초에 이르러 새로운 사진 가술의 발달로 잠깐 뒤로 밀린다. 그러나 디자이너 쁘아레(Paul Poiret 1879~1944)는 화가 이리브(Daulirive), 드 빠쁘(De pape) 등의 힘을 빌어 사진이 흉내내기 어려운 것들을 새로운 느낌으로 옷의 모양과 디자너의이미지를 그려 내 보임으로써 패션일러스트의 새로운 모양과 길을 열어 주었다.
그 뒤로는 아르데꼬 스타일의 대표적 일러스트레이터인 조르즈 바비에(George Barbier)는 깨끗깔끔한 빛깔과 선으로 그려진 F.I를 선 보였고, 또 에르떼( Romainde Tirtoff)의 환상적인 분위기의 작품에 이어, 세기적인 천재작가라 불리워 지는 안토니오 로페즈 (Antonio Lopez) 등으로 이어지면서 오늘의 F.I 는 보다 현대적인 메카니즘과 접목으로 조형 예술적인 모양으로 더욱 새롭게 살아서 그 값을 높이고 있다.
이어서 현대작가로서 유력한 모드지나 패션 전문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한 작가로는 미국의 토드라즈(Tod Draz), 조이율라(Joe Eula), 케네스 폴블럭, ...등과 스웨덴 출신의 매트 게스더브슨과, 조엘 레스코프, 워너 번스코에터, 토니 베라몬터스,...같은 수 많은작가들의 화려한 회화적 테크닉과 개성적인 그림으로 한때의 전성기를 구가하였으며, 최근에는 ,Anja Kroencke. Jason Brooks.Ruben Toledo.등 컴푸터와 새로운 산업미술 기법등의 접목으로 무장한 젊은 신예 작가들의 등장으로 패션의 산업화, 문화화 되어가는 추세에 발 맞추어 F.I는 매스미디어의 한 모양으로 더욱 새롭게 그 영역을 넓혀가며 새롭게 자리매김이 되고있다.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는 패션을 창출한다는 면에서 디자이너와 동일한 지위를 확보하지만 각자의 영역과 핸드링은 분명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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