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윤리, 진화론]진화론에 대한 또하나의 시각 - `풀하우스`, `핀치의 부리`

소개글

`진화론에 대한 또하나의 시각` 이라는 제목으로 쓰여진
`풀하우스` 와 `핀치의 부리` 에 대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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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너던 와이너의 『핀치의 부리』는 갈라파고스 군도에 서식하고 있는 13종의 핀치를 20년 넘게 관찰한 피터와 로즈메리 그랜트 부부의 이야기이다. 그랜트 부부는 핀치 한마리를 보면 73년 이후 갈라파고스 군도의 13종 핀치 22대 가계도 가운데 어디에 자리한 녀석인지를 훤히 안다. 그 결과 다윈은 ‘진화는 너무 느리게 진행돼 직접 눈으로 볼 수는 없다’는 투로 말했으나 이 부부는 “진화는 매일, 그것도 우리의 눈 앞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목격담을 자신있게 전한다. 이들 핀치는 처음에는 하나의 종이었지만 각각의 고립된 섬의 특수한 환경에 진화되었다. 부리의 생김새에 따라 알맞게 먹을 수 있는 씨앗의 크기와 강도가 정해지고 이런 변이로 인해 진화가 진행되는 모습을 매년 관찰할 수 있는 것이다.

『풀하우스』는 많은 일반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왜 더 이상 4할 타자가 나오지 않을까?” 라는 의문에 답을 하면서 그것의 원인에 대한 지금까지의 잘못된 분석을 깨고 전체 변이의 축소와 확대라는 혁신적인 생각으로 그 원인을 풀어가고 또한 전체 변이의 축소와 확대라는 개념으로 생명의 진화를 설명해 나간다. 진화라는 것에 대해 그 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설명을 하고 또한 변이, 평균, 분포 등 통계적인 개념을 이용하기에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쉽고 편안하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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