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와 읽기]소크라테스의 변명

소개글

소크라테스 변명

이라는 책의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평소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소극적인 나에게는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거나 글로 쓰는 ‘글 쓰기와 읽기’라는 이 과목은 약간의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번에는 [소크라테스의 변명]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비평적 에세이를 쓰는 과제가 주어졌다. ‘소크라테스라... 소크라테스는 고등학교 때, 윤리시간에 소피스트와 비교하여 배우면서 열심히 암기했던 그 사람이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등학교 때, 서양윤리를 싫어했던 나에게는 너무도 잔인한 과제였다. 한 가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은, ‘교과서에 거론될 정도로 훌륭한 사상가이자 철학자가 무슨 변명을 해서 이렇게 책까지 나올까?’하는 점이었다. 이제까지 내가 소크라테스에 대하여 알고 있는 것은 주로 윤리 시간에 배웠던 내용이었기 때문에 그의 사상과 관련된 내용이 중심이었다. 예로 들면, 인간(보편적 이성을 지닌 존재) 중심의 철학을 하였고, 이성을 통한 인식으로 보편적, 절대적 진리를 꾀했으며 이성주의 철학의 선구자였던 것과, 보편적이고 절대적, 객관적인 윤리관을 가졌다는 것, 지행합일설을 주장한 것, 그리고 너무 유명한 말인 “너 자신을 알라!”라는 것들이다. 그리고 그가 타인에게 자신의 무지를 깨우쳐주기 위하여 대화를 이용했다는 것... 너무나 유명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정도에 불과하였다. 이제까지 별다른 생각을 거치지 않고, 선생님께서 또는, 책에서 전하는 그대로 일방적으로 받아들여왔던 나로서는 이제 와서 무엇을 다시 고려해서 에세이를 써야할지 막막했다. 하지만, 과제는 해야하고 약간의 제목에 대한 호기심에 이끌려 책을 한 장씩 넘겨보았다. 이 책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1부는 서론에 해당되며, 2부는 문제제기, 3장은 소크라테스의 변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는, 플라톤이 소크라테스가 재판 받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 소크라테스가 법정에서 ‘소크라테스는 악행을 하는 자이며 괴상한 사람이다. 그는 지하의 일이나 천상의 일을 탐구하고 나쁜 일을 좋은 일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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