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이광수 문학과 사상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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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1) 이광수 생애및 작품경향
(2)문학적 특성

3. 결론

본문내용

춘원 이광수는 1892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어릴때부터 머리가 명석하여 5살 때 국문과「천자문」을 깨우쳤으며, 외조모에게 고대소설들을 읽어 주고 상급을 받기도 했다. 8살 때 글방에 다녔는데 이 때 이미 「사략」,「무제시」,「마상소시」,「대학」,「중용」,「맹자」,「논어」,「고문진보」등을 읽을 정도였다.
그러나 10살 되던 해 부모가 콜레라로 8일 사이에 차례로 사망하였다. 졸지에 고아가 된 그는 이듬해 ‘포덕천하 광제창생 보국안민지대도덕(布德天下 廣濟蒼生 保國安民之大道德)’이라는 동학의 이념에 감명을 받고 입도, 정주 지방 동학도의 박찬병 대령의 집에서 서기 노릇을 하였으며, 이 때의 종교 활동이 그의 생애와 문학에 큰 영향을 준 듯하다. 이 무렵 그는 정주성에서 벌어진 노일전쟁을 목격하고 비로소 민족의식에 눈뜨게 되며 동학에 대한 탄압이 심해지자 1905년 상경, 일진회의 유학생으로 도일한다.
이광수는 1907년 메이지 학원 중학부에 편입하며, 이 무렵 도산 안창호가 미국에서 귀국하는 도중 도쿄에서 연설하는 것을 듣고 큰 감명을 받는다. 또한 기독교의 성경도 이 때 처음 접하게 되어 청교도적 생활을 흠앙한다. 이 무렵 그는 또한 톨스토이의 작품을 읽고 그의 무저항주의에 공명하며, 일본 작가 구니끼다 돕보, 나쓰메 소오세끼, 키노시타 나오에 등의 작품을 애독하는 한편, 홍명회의 영향을 받아 바이런의 작품을 읽고 당시를 풍미한 자연주의 문예사조에 휩쓸린다.
이광수의 문학적 경력은 1909년 일문(日文)으로 쓴 단편, ‘사랑인가’(「백금학보」)를 발표함으로써 시작된다. 이듬해에는 단편 ‘어린 회생’, ‘무정’ 등을 잇달아 발표하지만, 가정 사정으로 귀국, 남강 이승훈의 초청으로 오산학교 교원이 된다.
1915년 이광수는 김성수의 후원으로 다시 도일하여 와세다 대학 예과에 편입한다. 그리고 2년후인 1917년 매일신보에 장편 ‘무정’을 연재 발표함으로써 일약 문학적 명성을 획득한다. 그러나 그의 출세작인 ‘무정’ 속에 나타난 반봉건적 사상과 자율적․혁신적 애정관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켜, 청년․학생층으로부터는 열광적인 찬사와 격려를 받는 한편, 유림층으로부터는 혹독한 비난을 받는다.

참고 자료

김승종, 한국현대 작가론, 전주대학교 출판부,1998.
김봉군외, 한국현대 작가론, 민지사, 1997.
윤흥로, 이광수 문학과 삶, 천문사,1992.
한승옥, 이광수, 건국대학교 출판부,1995.
황패강외, 한국문학작가론, 집문당,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