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를 읽고...

소개글

총신대 이상원 교수님의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를 읽고, 에세이식으로 서평한 글입니다. 매우 정성껏 작성했으며, 당시 최고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목차

1. 그리스도의 형상의 전제조건 - 율법이 아닌 오직 믿음으로...

2.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3.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 - 사랑과 성령안에 있는 율법.

본문내용

가장 위대한 신앙을 소유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이다. 그 속에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있는 그대로 온 몸 가득히 품어 안고서, 그 사랑을 호흡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들 그리스도인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온 천하보다 귀한 신분을 허락하시려고 가치 없고 더러운, 냄새나는 죄악에 물들어 있었던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서 하나님 자신을 희생시키시며 하나님의 자녀라는 그 존귀한 이름을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 자신의 희생을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라는 놀라운 사명을 우리에게 맡겨 주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인한 헌신과 희생을 힘입고, 그 사랑을 늘 감격과 감사로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 하나님의 사람들인 것이다.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의 대가로 영원한 생명과 기쁨을 선물 받은 우리는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야 할 그분의 소유가 된 백성들이다.
우리 주님은 당신의 소유가 된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통해서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당신의 선하심과 아름다움을, 당신의 계획과 영광을 드러내고 이루시기를 원하신다. 이렇게 이루시기 원하시는 우리 주님의 아름다운 계획들은 바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분량에까지 이르는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주님의 뜻을 분명하게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특별히 갈라디아서에서는 조금 다른 표현으로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라’고 명령함으로써 우리 각 개인을 향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바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것임을 보여 주고 있다.
오늘날 우리 한국인의 20% 이상이 바로 그리스도를 닮아가기를 소원하는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이라 칭함 받고 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어디를 가서도 그리스도인다운 그리스도인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을 우리는 접하며 살아가고 있다.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의 파워를 잃어버린 채, 세상을 변화시키기는 고사하고,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과 비난을 당해야 하는 모순에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빠져 있음을 본다.

참고 자료

이상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