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딥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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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받은 레포트에요. 많은 도움 되실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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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 나는 어디쯤에 서있는 것일까...
딥스의 치료 과정을 제 삼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내가 느낀 점을 한마디로 요약하기는 어렵지만, 누군가 꼭 나에게 느낀 점을 말하라고 한다면 나는 저런 한 문장의 글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놀이치료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놀이치료 분야로 진출하고 싶은 나로서 딥스를 이제야 완벽하게 읽었다는 사실이 매우 부끄러울 수 없다. 하지만,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해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는 것은 어쩌면 외상이 심한 것보다 더 힘들고 주변 사람들을, 그리고 자기 자신을 지치게 하는 것 같다. 감정을 자유롭게 표출시키는 일.. 그것은 쉽고 간단한 일인 듯 하지만 실로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우리가 우리의 감정을 느끼는 매 순간마다 표현하는 것은 10번 중 과연 몇 번이나 될까? 액슬린 선생님은 딥스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도움을 주는 선생님이었다. 딥스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액슬린 선생님의 입장에서 나는 딥스의 치료 과정 속으로 빠져들었고, 너무 많은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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