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우리 풍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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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풍수지리”라 하면 흔히 묘지를 잘 잡아 명당을 발복으로 잘 먹고 잘 살게 되는 것으로 이해하곤 합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 때문에 지식인들 중에는 풍수에 대해 혐오감 혹은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인 김지하 선생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 바 있습니다.
“서양 학문 체질에 경도 된 한국 지식인들의 풍수 혐오감은 그 뿌리가 매우 깊다. 오랜 세월에 걸친 묘지풍수의 타락과 그 폐해가 풍수 전반에 대한 혐오와 멸시감을 유발시키게 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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