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소중한 만남 그리고 사랑
- 최초 등록일
- 2005.10.22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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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랑과 죽음 과목 시간에 `소중한 만남 그리고 사랑`에 대해 발표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중한 만남 그리고 사랑’ 이라는 주제를 보자마자 문득 생각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4년 전 유럽 배낭여행 중에 만났던 한 할아버지입니다. 군 입대를 앞두고 휴학을 하고는 집에서 하루 종일 게임을 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고, 늦잠을 자도 핀잔을 주지 않는 정말로 자유로운 생활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자신감 하나만 가지고 무작정 유럽으로 떠났습니다. 비록 보름간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그 곳에서 특히 스위스에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소중한 만남이 애틋한 사랑으로 이어지는 그런 이야기는 아니지만, 분명 소중한 만남 뒤에 작지만 따뜻한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2001년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한국을 출발해서 제일 먼저 영국 런던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이제 곧 군대를 갈 입장이었고, 저와 함께 여행을 하게 된 형은 이제 막 군대를 제대한 상황이었습니다. 여행 일정 중에서 스위tm에서 있었던 일화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스위스를 가는 사람들이 대게 한 번 정도 들리는 코스중 한 곳이 바로 융프라우호라는 곳인데 해발 3400미터 정도 되는 눈으로 덮인 높은 산입니다. 산악열차를 타고 이곳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다음에 이태리 로마로 향했습니다. 기차를 타고 로마로 향하던 중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중간에 스위스 수도인 베른(Bern)에 잠시 경유를 했습니다.
4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어서 시내를 잠깐 둘러보았습니다. 저녁 무렵이라 어두컴컴 했으나 야경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멀리가지는 못하고 어느정도 둘러봤다 싶어서 다시 역으로 되돌아 오는데 어떤 다리 위에서 한 늙은 할아버지께서 영어로 말을 건냈습니다. 영국에서 유학을 했다던 그리고 유창한 영어 솜씨가 부럽기도 했던 그 할아버지께서 이곳 저곳을 가리키며 설명을 해주면서 같이 걸었습니다. 10분정도 같이 이야기를 하다가 헤어지려는데 저녁을 사주시겠다고 제의를 해왔습니다.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기어코 저녁을 사주고 싶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끌려가서 저녁 식사를 대접 받았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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