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과]건축십서

소개글

현대의 건축물과 비교하면, 확연히 지금의 건물들은 그런 부분까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현대는 얼마나 낮은 ‘비용’으로 빠른 ‘시간’에 만드느냐만 급급하고 마냥 높기만 하면 위대한 건물인 듯 대중의 사랑을 차지한다. 이런 건축물들은 현대인들의 모습과 비슷한 형상이 아닐까. 자본주의에 의해 건축도 그에 휩쓸려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짧게 봤을 때 그것은 건축주에게 자본일 뿐일 것이다. 하지만, 길게 본다면 가치 있는 우리의 문화유산, 즉 하나의 예술로서 자리 메김 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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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장> 여러 기술(art)에 대해 그것이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건축가는 문장력, 회화, 기하학, 광학, 수학, 철학, 자연과학, 음악, 기후, 법률, 천문학 등의 학문에 조예가 깊어야 하며, 왜 건축가가 그것에 정진하지 않으면 안되는지 그 이유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전체로써 건축술의 법칙을 부분별로 분류하고 그 범위를 명확히 설정했다. 그리고 중요한 것으로서, 성시에 적합한 장소를 어떻게 선정하는가를 이론적으로 설명하고 또 바람의 지리학적 형태와 각기 불어오는 방향을 지적하여 어떻게 하면 성시에서 성내의 주로나 주거가 적절하게 배치되는지를 설명했다.

<2장> 주거의 기원과 주거 발전과정을 설명한다. 주택은 선사시대부터 여러 곳에서 다른 방식으로 발전해 왔으나 이들 사이에는 유사한 특징들이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또한 재료(벽돌, 모래, 석회석, 화산재, 석재)에 대해 각 구조물에서 어떻게 적절히 활용하며 어떤 천연적인 특성이 있는지 기술하고 있다. 벽 쌓기에는 마름모 쌓기와 거친 돌 막 쌓기와 거친 돌 막 쌓기가 있다.

<3장> 신전건축의 배치와 양식 및 다양성, 그리고 각 양식의 구성요소와 특질 면에 대해 기술하되 양식 중 그 비례가 제일 정교한 이오니식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1. 신전건축과 인체에서의 심메트리에 관하여
신전건축은 심메트리(symmetry)에 의거하여 구성된다. 균제의 원칙, 즉, 부재간의 정확한 관계성이 없다면 구성 방법의 원칙이 될 수 없다. 인체의 비례와 대칭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데 로마사람들은 이러한 인체의 비례를 이용하여 신전건축에 매우 과학적으로 적용한 것임을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2. 신전의 분류
․ 인-안티스식(in-antis) : 전면에 신상실을 둘러싸고 있는 벽의 안타와 안타 사이에 두 개 의 기둥이 있고 그 위에 균제비례원칙에 따라서 박공이 놓여진 경우
․ 전주식(prostyle) : 두 개의 기둥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인-안티스식과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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