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ouse]MUSHROOM HOUSE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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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M-house의 소재 및 현황

2. 대상 선정 이유

3. mushroom house의 매력

4. 돌아오며...

본문내용

일산 마두동의 단독주택지에는 그동안 보아 오지 못한 신감각과 풍요로운 주거문화의 상징적인 주택들이 많다.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어느 집 하나 맘에 들지 않는 집이 없을 정도다. 그동안 우리가 살던 주거형태와 아파트 일변의 주택단지의 모습들이 이미 몸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 부러움 비슷한 감정이 생긴 줄도 모르겠다. 이 지역이 전용주거지역이고 신도시이며 어느 정도 성공한 계층들의 주거단지임을 감안한다고 해도 마치 ‘그림의 떡’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물론 이번 과제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현대식 혹은 전통 한옥식 주거형 건축물을 선정하여 유심히 관찰하고 그동안 우리들이 몸에 베어있던 주택에 대한 생각들에서 벗어나고 지나쳤던 것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정리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래서 이 곳 마두동의 멋진 주택들을 돌아보며 어떤 집을 선택할까 하다가 첫인상에 버섯느낌의 봄 햇살 가득한 집에 사로잡혀 주저 없이 선정하였고, ‘MUSHROOM-HOUSE’라 이름을 붙여보았다.
*버섯모양의 외관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변 주택들과는 차별화된 자재와 각을 최대한 줄이고 원의 둥글둥글한 이미지를 잘 살린 듯한 느낌을 받았다. 물론 주변 주택들도 훌륭한 외관을 지니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마치 랜드 마크 격인 아름다움을 가진 집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건축설계사의 섬세한 감각을 느낄 수가 있었다. 마치 이 집을 받치고 있는 듯한 나무 한 그루와 갖가지 화단들이 정말로 버섯 주위의 이끼나 풀처럼 잘 조화된 느낌을 한 눈에 받았다.
*담
이 곳의 주택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모두 하나 같이 담이 없거나 있어도 일반인의 무릎위로 약간 올라갈 정도로 낮다는 것이다. 담이라 하기 보단 울타리라 표현함이 더욱 어울릴 듯 싶다. 특히 이 집은 아예 그러한 울타리조차도 없는 모습이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속된 말로 ‘옆집과 담을 쌓은 듯’ 하여 삭막하기 그지없는 현실인데, 커뮤니티와 오픈스페이스를 강조하는 현대식 주거형태에 있어서 이곳의 주택들은 마치 집집마다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저 멀리 보이는 신도시의 베드타운이 부러운 듯 바라보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