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역사]역사의 풍경

소개글

<역사의 풍경>/ 존 루이스 개디스 지음, 강규형 옮김. 에코리브르 펴냄
역사의 풍경에 대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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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등학생 시절부터 역사를 배우고 많은 전기나 역사서를 읽어왔지만 역사가에 관심을 둔 적은 없었다. 언제나 국사책 처음 부분이 역사에 대한 개관을 설명해주고 있었는데 시험에 출제될 확률이 없었기 때문에 가르치는 선생님에게도 배우는 학생들에게도 당연하게 외면된 내용이었다. 누군가에 의해 기록되었는지 그 누군가는 어떤 생각으로 역사를 서술했는지도 모른 채 광범위한 사실들만을 알고자 했던 것 같다.
이 책은 역사책이라기보다는 역사가가 역사를 서술하는 데에 필요한 이론을 기술한 책으로 보인다. 서양사의 이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들은 직접적인 역사의 흐름이었는데 이 책의 내용은 역사학을 접하기 전에 역사를 보는 방법이나 역사가가 역사를 기술할 때 적용해야 하는 사항들에 관한 것이었다. 처음에는 다소 의아한 생각이 들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런 논리적인 요소를 먼저 인식한 후에 역사를 배우는 것이 바른 순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이 읽기 위한 입문서라고 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용어와 생소한 이론이 많아 혼란을 느끼기도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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