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영화`프라하의 봄`을 보고..

소개글

영화의 내용소개나 줄거리로 분량을 채우기보다는 저의 감상위주로 쓴
영화감상문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역사적 상황의 변화에 따른 인간존재의 무게감의 변화.

결론.

본문내용

영화는 출발부터 범상치 않았다.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주인공인 듯한 남자가 나타나서 처음 날린 대사는 ‘take off your cloths`, 그의 간호사에게 던진 말이었다.(영화가 끝날 때까지 남자는 이 대사를 열 번은 넘게 말한다). 그리고 영화 초반 한동안을 감독은 주인공들의 격정적인 섹스신을 보여주는데 주력한다. 감독은 흔히 ’선수‘라고도 불리는 바람둥이 남자와 이 남자를 둘러싼 두 여자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영화를 풀어 나간다. 젊고 유능한 외과의사인 토마스, 일상 생활이 무척 심각한(성적으로도 무척 신중한)테레사와 자유분방한 사비나 두 여인. 그러나 감독이 보여주는 것은 이들의 사랑놀이가 아니라 그들이 겪는 사건들, 프라하의 봄, 소련의 무력개입, 망명, 귀환 등과 관련해서 인물들이 마주치게 되는 존재의 변화이다. 나는 이 영화를 보수적이고 공산주의적인 노보트니 정권하의 시기, 자유화를 위한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던 ’프라하의 봄‘, 그리고 체제 유지를 위한 소련의 무력침공이 있은 후의 시기, 이 세가지 시기로 나누어서 그 역사적 상황의 변화에 더불어 인물들의 행동이나 생각 등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