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감상문

소개글

영화 감상문입니다. A+평가 받았습니다.

목차

§ 들어가는 말
1.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그의 삶의 흔적(영화를 중심으로)
2. 1960년대 새로운 이탈리아 감독들 중에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3.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작품분석에 관하여
3-1 시대적 배경(60년대 회고전)
3-2 잭 씨 엘리스(-A History of Film 중에서)
§ 나오는 글 -- 내가 본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본문내용

§ 들어가는 말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은 일상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통해 나를 알고자 하는 것은 너무도 힘든 방황이다. 이번 한국어문 레포트를 준비하면서 다시 한번 힘든(?) 과정을 거쳤고, 한편으론 새로운 실망들이 나를 경고했다.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를 혼자 보긴 아깝다는(?)생각에 몇명의 친구에게 권유했고 또 강요했다. 그치만 결국, 쓸쓸한 내방에서 조금만 티브이를 통해 고독한 영화를 보고 말았다. 이 영화를 같이 보자는 나의 물음에 하나같이 했던 대답은 ‘그 영화 무지 야한거 잖아’ 였다. 영화를 못 봤지만 안보겠다는 말이었으리라.(마리아 슈나이더의 음부를 뿌옇게 처리했다는 사실을 몰랐으니깐)
정확히 129분동안의 이번 파리 여행이 앞으로 몇년 아니 몇십년 동안의 내 영화 여행에 동반자가 될지는 모를일이다. 내게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적는 것’ 이 그리 큰 부담이 되지는 않았지만(물론 지금 이전의 생각이다), 아직은 애매한 이 영화의 여운을 좀 더 느끼고 생각하려 한다. 영화 외적인 부분에 얼마의 지면을 할애할 예정이며, 그 첫번째 수순으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Berenardo Bertolucci)’ 감독을 이야기 하고 싶다.

1.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그의 삶의 흔적(영화를 중심으로)

: 여기서 내가 감독의 인생을 살피려 하는 것은 "내 인생은 곧 영화였다. 영화로 인생을 담고 싶었는데 현실은 너무 복잡하다. 항상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래서 현실의 대세에 끌려가기보다는 그 대세와 싸웠다. 그게 내인생이고 영화였다." 라고 말한 그의 회고를 보았기 때문이다.

그는 1940년 3월 16일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태어났다. 로마 대학에서 근대 신학을 공부했고 아버지의 친구이자 마르크스주의자이며 시인이기도 한 파졸리니의 데뷰작 <아카토네>(61)의 조감독을 거쳤다. 62년 시집 "신비를 찾아서"로 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이기도 한 그는 대시인 이었던 아버지를 극복하지 못하는 무력감으로 영화감독을 택하여 <냉혹한 학살자>으로 데뷰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