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문제]고령화 쇼크 감상문

소개글

고령화 쇼크 감상문입니다. 수정없이 바로제출가능합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권상은, 『조선일보』, 2005년 10월 3일 자
자살자의 31%가 고령자

최근 3년동안 강원도내 자살사건 가운데 61세 이상 노인이 31.4%를 차지하는 등 노인들의 자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자살 사건은 2002년 621명, 2003년 704명, 2003년 676명으로 모두 200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1세 이상 노인은 2002년 168명, 2003년 250명, 2004년 211명 등 모두 6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자살자의 31.4%에 이른다. 반면 여성은 2002년 204명, 2003년 216명, 2004년 174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쇼크라는 책을 진지하게 읽어내려 가고 있던 며칠 전, 집에서 구독하는 신문의 사회면 구석에 조그맣게 자리잡고 있던 기사가 내 시선을 고정시켰다. 강원도 내 자살사건 가운데 61세 이상의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31.4%라는 내용의 기사였다. 이 기사는 외로운 황혼의 심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거 같아 이 기사를 보고서 나는 짙은 씁쓸함을 느꼈던 걸로 기억한다. 씁쓸함을 느끼게 하는 기사는 이것 뿐만이 아니다. 종묘공원을 가득가득 메운 황혼의 물결을 다룬 기사라든가, 더 이상 자식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며 수년간 치매를 알았던 자신의 부인과 동반 자살한 한 팔십대 노인의 이야기 들은 우리로 하여금 짙은 씁쓸함을 남길 수 있을만한 기사들이자, 오늘날의 씁쓸한 현실이다. 이 씁쓸한 현실의 원인은 노인들의 심리적 요인과 같은 개인적 문제에 지나지 않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이 비극적 현실의 문제의 본질의 배후에 바로 고령화가 존재한다. 나는 ‘고령화 쇼크’를 읽고서 느낀 나의 감상과 고령화 문제의 현실적 진단 및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권상은 『조선일보』2005년 10월 3일자
최혜경,정순희 공저 『노인과 실버산업』, 동인,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