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진주귀고리소녀를 읽고

소개글

진주귀고리소녀를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원고지 10매 분량입니다.
A4용지에는 10포인트로 한장 꽉 찹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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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듣는 수업의 교수님께서 읽을 책을 선정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이 베스트셀러를 읽는 것이라고 말씀 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읽은 책이라면 그만큼 좋은 책이기도 하며 많은 공통 화젯거리를 만들 수 있다고 하셨다. 이제 졸업반도 되고 책과 친해 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바로 인터넷으로 베스트셀러를 검색 했다. 유난히도 내 눈에 들어오는 책이 있었다. 바로 진주귀고리소녀였다. 책 표지에는 알 수 없는 표정을 하고 신비함을 머금은 진주귀고리소녀가 그려져 있었다. 책 소개글과 독자 서평을 먼저 읽어 보았다. 저마다 작가의 상상력을 칭찬하는 내용이었다.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귀고리소녀라는 그림을 보고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탄생된 소설이라고 했다. 그것이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작가의 상상력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그림 한 장으로 소설을 탄생시킬 수 있단 말인가... 그날 바로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리려 했으나 이미 누군가가 대출을 했고 예약 대기자도 많아서 이 책을 읽으려면 한참이나 지나야 할 것 같았다.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어지면 호기심도 금방 사그라 들기에 이참에 책을 사기로 결심했다. 그날 대형서점에 들러 책을 사가지고 버스에 탔다. 버스에 타서 처음 부분을 읽기 시작했고 그렇게 시작된 나의 진주귀고리소녀로의 모험은 새벽까지도 계속되었다. 책에는 그리트라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타일도장공이었던 아버지가 사고로 시력을 잃으신 후 그리트는 가정의 생계를 위해 베르메르의 저택으로 하녀생활을 하러 들어 간다. 그녀의 나이 불과 16세때 였다. 고된 하녀의 생활로 손이 다 트고 힘들어 하지만 그녀가 화실 청소를 맡고 나서부터 그녀는 그 일에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살아 간다. 그리고 그녀는 베르메르를 향한 존경심... 어쩌면 사랑일지도 모르는 감정을 갖고 화실 청소를 하게 된다.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라는 영화가 있다. 진주 귀고리 소녀를 원작으로 한 영화인데 그 영화에서는 하녀와 집주인의 사랑이 부각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책의 감동이 덜 전해 진다고 한다. 단지 사랑이야기만 진부하게 전개 된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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