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가족복지]결혼과 가족 영화 싱글즈 분석

소개글

결혼과가족복지라는 수업에서 한 영화나 드라마를 정해서, 결혼과 관련되는
이슈와 결부지어 설명하라는 레포트를 받고, 쓴 것이다.
조별레포트였던 만큼 내용도 알차고 양도 많다.

목차

1. 영화 “싱글즈”의 스토리

2. 동미(엄정화)와 나난(장진영)에게서 나타나는 결혼관과 가치관

3. 두 여주인공에 대하여...

4. 문제 상황의 주요원인과 배경
1) 동미의 자유분방한 결혼관과, 나난의 고정관념에 갖힌 결혼관의 원인.
2) 20대 여성에게서 비춰지는 트렌드에 대하여...

5.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6. 문제 해결의 최선책

본문내용

동미의 자유분방한 결혼관의 원인은 현 시대가 변화의 흐름이 빠르고 시각적인 것에 길들여져 있어서 예전에 비해 이성에 억압당하지 않고, 느끼는 대로 표출하고 감성에 치우치는 대세이다. 지금은 자신의 가치관을 당당하게 드러내어도 남들이 뭐라 할 수 없는 자유로운 시대이기 때문에 동미의 솔직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게 된 것 같다. 또한, 요즘 우리는 가치관을 제대로 확립시키지 못한 상황에서 행동이 앞서는 경우가 많다. 행동이 쉬워짐과 동시에 우리는 자신이나 남에게 쉽게 마음의 상처를 입힌다. 동미의 자유분방함은 이런 사회분의기 속에서 형성된 “나는 상처받지 말아야지”하는 자기 방어형태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나난은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라고 외친다. 지금 시대는 국제화를 넘어선 세계화의 시대이다. ‘가장 미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 이라는 말을 인정하기는 싫지만 우리도 모르게 모든 세계는 미국적인 형태로 하나가 되어가는 길속에 있다. 우리나라 역시 물밀 듯 쏟아져 들어오는 미국 문화를 받아 들인지 오래 안 되는 과도기적 단계여서 사람들은 가치관의 혼란을 느끼는 상태이다. 하지만 천성을 하루아침에 고칠 수 없듯이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결혼은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고, 겉으로는 개방적임을 부르짓지만 막상 자신이 재판대에 오르면 보수적이여 진다. 더구나 요즘 사람들은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결혼을 하지 않으면 방황스럽고 미완성 적이라 느끼게 되기 십상이다. 이런 생각 또한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느끼게 되는 생각이라 여기고 싶다. 우리는 지금 결혼은 의무적으로 해야 하던 우리 사회에서 완벽한 독신이 인정되며 자연스럽고 빈번하게 행해질 미래의 사회의 중간에 서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난은 겉으로는 자유로운 연애생활을 동경하지만 사회 속 깊은 곳에 뿌리박혀 있는 고정관념을 자신도 모르게 행하려 하는 형태이다.

참고 자료

여성문화예술기획 (http://www.femiart.or.kr/movie/audience_last_prize.html?mi=A00303#02)
오마이 TV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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