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기술]연애따로 결혼따로
- 최초 등록일
- 2005.10.26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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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애따로 결혼따로라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대하여 논한 것입니다.
부재는 [술통따로 밥통따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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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들은 흔히 “난 술통이랑 밥통은 따로 있어!” 라고 말한다. 난 결혼과 연애의 문제를 그것에 비유하려고 한다. 밥은 평생 먹어야 하는 다소 지루하지만 안정적인 식품이고, 술은 과하면 몸에 해롭기도 하며 감정의 격함을 꾀할 수 있는 특수한 식품으로써 평생 먹어야 할 필요성 또한 물론 없다. 이 둘은 아주 상반되어 보이면서도, 곡류이거나 곡류로 만들어 진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결혼과 연애도 두남녀의 호감이나 애정으로 결합된 결정체인 것은 똑같지만 너무나도 다른 모습을 띠고 있다. 왜 사람들은 결혼과 연애를 따로 생각하게 되었는가?
사람들은 대부분이 평범함에 묻혀살면서 적당히 먹고사는 삶을 원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자아정체에 대해서 갈등을 하고 나름의 꿈이 생기지만, 극 소수를 제외하고는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잘먹고 잘살다 죽는 것을 자신도 모르는 새에 포괄적 목표로 두게된다. 그 때문에 여느 사람들이 결혼을 하고 해왔듯이 자신도 늙어서도 옆에서 함께해주고 후세를 낳아서 열심히 가정을 꾸려나갈 배우자를 찾게 되고 그것이 결혼이다.
세대가 진행되어 갈수록 우리는 시각적인 것에 길들여지고 민감해져 왔다. 변화의 흐름은 빨라지고 우리는 최신식이나 세련된 것에 관심이가기 마련이다. 본인이 패션과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수업을 들을때 배운 바로는 첫인상의 83%가 외모로 판단된다고 한다. 그리고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한 지금, 우리는 외모지상주의를 비난 혹은 비판하지만 그런 스스로조차 어쩔수 없이 외모가 출중한 이성에게 끌리는 편이다. 많은 남녀들은 외형적 모습과 외형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자신의 마음에 든다면, 일단 그 이성에게 호감이 가고 상대방도 호감을 보인다면, 이성교제를 하게 되는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때는 반드시 그 사람과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신중히 사귀기보다는, 그냥 좋으면 사귀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그사람이 아무리 좋고 사랑스러워서 사귄다고 하여도 평생을 하나되어야 하는 결혼생활에 빗대어보면, 안맞는 상황이나 조건이 많은경우도 있기 때문에, 결혼과 연애는 별개인양 취급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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