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스티븐 잡스- 생애와 업적
- 최초 등록일
- 2005.10.26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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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티븐 잡스에 관한 내용의 레포트로 제가 직접 제출했던 것입니다.
인터넷의 타 자료에 비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자신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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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맥이 가장 잘 팔리는 컴퓨터가 될 것이라는 좁스의 예언은 아직도 유효하다. 그는 맥이 시판된 후 1년반 만에 이 꿈이 이루어지리라 낙관했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그보다는 약간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
1985년은 애플이나 좁스에게 그리 좋은 해는 아니었다. IBM이 PC분야에 우위를 확대해감에 따라 애플 같은 큰 회사들도 타격을 입기 시작했다. 4월 애플은 리자의 후신인 3995달러짜리 최신형 산업용 맥 XL의 생산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리자라는 이름을 매킨토시 XL로 바꾼 뒤 정확히 4개월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학교용과 개인용에서 상용으로 시장을 전환하는 일은 그다지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해 6월 초 애플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 좁스가 매킨토시팀의 지휘권을 포기했다. 단, 애플의 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하였는데 그의 지분은 애플사의 6000만주 중 11.3%인 700만주, 1985년 가격으로 약 1200만달러쯤 되었다. 이와 관련 애플의 대변인은 좁스가 새로운 생산혁신과정에서 보다 광범위한 일을 수행할 것이며 애플 정신의 구현자로서, 명품의 창안자로 계속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언론에서는 애플 Ⅱ 제작팀과 그의 매킨토시팀 사이에 불화가 생긴 이후로 그의 경영실권은 사실상 박탈되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Ⅱ 제작팀들은 애플사가 자기들의 제품보다 맥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신들을 2류로 취급하고 있다고 큰 불만을 표시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내분이 벌어지는 와중에 워즈니액이 회사를 떠났다.
존 스컬리를 애플로 끌어들인 좁스의 행동은 1985년에 스컬리가 회사 부진의 책임을 물어 좁스의 지휘권을 박탈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자신의 조기퇴진을 부채질한 결과가 되어버렸다. 애플의 경영이 악화됨에 따라 좁스는 희생양이 된 셈이다. 그는 애플의 모든 재원을 맥에 쏟아 부었으나 소비자의 의중을 확실히 파악하지 못한 채 고상한 기술에만 너무 집착한 과오를 범한 것이다. 스컬리의 판단이 어떻든 통계상으로 볼 때로 애플은 하강국면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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