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미생물과 인류

소개글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미생물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다. 이들은 일단 육안으로는 볼 수 없으므로 멸종 위기를 맞고 있는 동식물이나 천연기념물에도 지정되지 못하는 서러운 존재들이다. 하지만 우리 눈으로 확인할 수 없을 뿐이지 해내는 역할도 실로 방대하고, 그 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하다.
인간은 필요에 따라 자연 속의 생물을 동물과 식물로 나누었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작은 생물의 존재를 알고서 이들을 微生物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미생물들은 너무나 작아서 맨눈으로는 볼 수 없는, 쉽게 말해 현미경적인 크기의 생물이라고도 한다.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한계 수치는 0.1mm이므로 미생물은 먼지보다도 작은 크기이다. 그렇지만 굳이 현미경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이들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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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미생물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다. 이들은 일단 육안으로는 볼 수 없으므로 멸종 위기를 맞고 있는 동식물이나 천연기념물에도 지정되지 못하는 서러운 존재들이다. 하지만 우리 눈으로 확인할 수 없을 뿐이지 해내는 역할도 실로 방대하고, 그 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하다.
인간은 필요에 따라 자연 속의 생물을 동물과 식물로 나누었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작은 생물의 존재를 알고서 이들을 微生物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미생물들은 너무나 작아서 맨눈으로는 볼 수 없는, 쉽게 말해 현미경적인 크기의 생물이라고도 한다.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한계 수치는 0.1mm이므로 미생물은 먼지보다도 작은 크기이다. 그렇지만 굳이 현미경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이들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마시기 시작한 술은 그 종류가 어떤 것이든 모두가 효모라는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알코올 발효의 산물이다. 술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매일 먹고 있는 김치를 비롯하여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의 발효식품도 모두가 미생물들이 만들어낸 작품들이다. 이렇게 이들의 존재는 인류 문명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다. 이렇게 미생물은 오래 전부터 인류와 함께 해왔지만 정작 우리가 이들의 모습을 보기 시작한 것은 자연과학이 발전하기 시작한 근대에 들어와서부터이다. 물론 그전에도 이들의 존재는 우리 생활 깊숙이 관여하고 있었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으므로 미생물의 정확한 역할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과학의 발전에 따라 미생물을 이용한 새로운 기술을 찾아내려는 노력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문제가 새로운 사회 문제로 등장하면서 미생물의 물질분해 능력을 이용하여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기울여지고 있다.
산업 발전에 따라 그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는 화석연료의 연소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배출되는 아황산가스와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다. 먼저 아황산가스는 1년 동안에 전 세계적으로 9천만 톤 정도나 배출되는데, 이들이 다시 산성비에 포함되어 내리므로 피해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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