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문강독]75 readings 중 the way to rainy mountains번역
- 최초 등록일
- 2005.10.28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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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75 readings 중 the way to rainy mount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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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위치타 산맥의 북쪽과 서쪽의 오클리호마에 있는 평원에는 작은 언덕이 하나 있다. 우리 키오와족에겐 이것은 오래된 이정표이며, 레이니 산이라고 불러왔다. 세상에서 가장 거친 기후가 그곳엔 있다. 겨울이면 심한 눈보라가 치고, 뜨거운 회오리바람이 봄이면 불어오고, 여름이면 대초원이 칼날이 되곤 한다. 풀들은 갈색이 되면서 날카로워지고 발밑에서 부서져버린다. 강과 냇가 주변엔 히코리와 페간, 버드나무와 하마멜리스가 있는 기다란 작은숲, 녹지대가 있다. 멀리서 떨어져서 7월이나 8월쯤해서 볼때면, 김이 폭폭나는 잎들이 불 속에서의 몸부림같아 보인다. 커다란 초록색, 노란색 메뚜기들이 폴짝폴짝 뛰면서 긴 풀들 여기저기에 있고, 거북이들이 빨간 흙위로 기어다니면서 여유로운 시간속에서도 아주 느릿느릿아무데도 못가곤한다. 외로움이 이 땅의 면모다. 평원에 있는 모든것이 분리되어서, 눈으로 보기에 헷갈려보이는 물건이란 없다. 단지 언덕인지 나무인지 사람인지 모를뿐이다. 아침일찍 해를 등지고 이 풍경을 바라보는 것은 비례에 대한 감각을 잊기 위함이다. 상상력이 현실이 되고, 당신이 생각하기에 바로 이곳이, 천지창조가 시작된 곳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나는 7월이 되어서 레이니 산으로 돌아갔다. 할머니께서 봄에 돌아가셔서, 무덤을 찾아뵙고싶었다. 할머니께선 아주 오래까지 노쇠해지실때까지 사셨다. 그녀의 유일히 살아있는 딸이 그녀가 숨을 거둘때 곁에 있었으며, 듣기로 돌아가실때 할머니의 얼굴은 마치 아이같으셨다고 한다.
나는 그녀를 아이로 떠올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녀가 태어났을때, 키오와족은 그들의 역사에 있어 마지막으로 장대한 순간속에 살아가고 있었다. 몇백년 동안이나 그들은 스모키 힐 강에서부터 레드까지, 캐나다의 상류에서 아르캔사스와 씨마론의 분기까지, 그 열린 평원을 지배하고 있었다. 코만치족과 동맹을 이루며, 그들은 남부 대초원 전부를 다스렸다. 전쟁이란 그들에게 있어서 신성한 일이였고, 그들은 세상이 아는 가장 훌륭한 기수들 중 하나였다. 그러나 키오와에게 있어 전쟁이란 다분히 생존보다는 작전상의 문제였으며, 그들은 불길하고 가차없는 미국 기마병들의 출현을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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