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데드맨워킹 주인공 메튜의 심리분석 및 개선 방안

소개글

교육심리 과목의 과제로 데드맨워킹이라는 영화를 보고 영화의 줄거리와 주인공의 심리분석, 그에 따른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적었던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줄거리

2. 메튜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

3. 메튜의 문제에 대한 원인분석

4. 메튜의 문제행동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
1) 정신분석을 통한 심리적 치료
2) 가정에서
3) 사회에서
4) 조언자의 역할

5. 레포트 작성하면서 느낀 점

본문내용

이 작품은 헬렌 프리진 수녀의 생생한 경험을 기록한 실화를 영화화한 것으로 개봉 당시 전세계적으로 사형 제도에 관한 논의를 일으켰던 영화이다. 예전 이 영화가 개봉되었을 때 신문이나 텔레비젼에서 극찬하는 내용을 읽었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난다.
사형수라는 그것도 사형 직전까지 죄를 뉘우칠 줄 모르고 남을 원망만 하는 전형적인 ‘문제 어른’을 다룬 영화지만 초보인 나로서는 분석하기 어려운 감이 없지 않았다. 주인공 행동의 원인은 극중 주인공의 대사 속에 잠깐잠깐 나오는 어린시절에 대한 단편적인 설명이 다이고 그 마저도 딱히 문제 행동의 원인이 될만한 특별한 내용은 없는데다 별다른 반전없이 주인공이 사형당하는 것으로 결말이 났기 때문에 꽤나 극에 몰입해 감상했던 내가 극에서 빠져나와 주인공의 문제 행동을 해결해 나가며 또다른 결말을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주인공인 메튜는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 이외에는 평소 행동에서 큰 문제를 찾아내기는 힘든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러나 영화가 진행될수록 모든 인간이 그렇지만 그도 저지른 죄 이외에도 많은 문제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주인공 이외에 살인마라고 손가락질 당하는 주인공을 옆에서 끝까지 지켜봐 주며 끝내 감화시키는 헬렌 수녀에 대해서고 분석해 보고 싶도록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개봉 당시 이 작품이 사형제도에 대한 논란에 불을 붙였던 것에서 보듯 영화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등장인물도 많지 않았지만 자꾸만 과제보다는 ‘사형제도는 과연 옳은 것인가’라는 주제에 신경이 쏠리게 만들었다. 영화자체의 완성도 뿐만 아니라 실제상황으로 착각하리만큼 실감나는 배우들의 연기도 몇번이고 이 영화를 다시 보고 싶게 만들었다. 특히 희생자 가족의 슬픔과 분노를 조명해주는 동시에 사형일을 기다리면서 서서히 이성을 잃어가는 가해자의 모습도 보여주며 의도적이고 제도적인 살인, 사형의 한 광경을 객관적으로 그려낸 것이 마음에 와닫았다.
영화에 대해 찾아보며 발견한 팀 로빈스 감독의 “사형제도의 가장 큰 단점은 사형수가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고 있는 순간에 그를 죽음으로 이끈다는 것이다."라는 말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