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사]한국불교미술사 연구 - 통일신라석탑을 중심으로

소개글

한국불교미술사 중 통일신라 석탑을 중심으로 조사하여 불교미술이 한국미술사에 끼친 영향을 조사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신라의 불교 국교화

Ⅲ. 통일신라 석탑의 양식적 특징
1. 7세기의 전형양식기
2. 8세기의 정형양식의 정립기
3. 9세기의 정형양식의 대중화기

Ⅳ. 통일신라 석탑문화의 계승과 발전

Ⅴ. 결론

본문내용

古代의 美術 文化는 다른 무엇보다도 그 사회가 共認하고 있던 宗敎文化에 큰 영향을 받는다. 왜냐하면 고대 사회에서 지배층은 자신들의 지배를 정당화하고 또한 이와 함께 국가의 힘을 집약시켜 강력한 中央集權體制를 구축할 국가적 헤게모니의 수단으로 종교를 종종 이용하였고 이러한 일들로써 헤게모니의 수단으로 결정된 종교는 지배층은 물론 피지배층의 문화를 지배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고대 미술 문화와 고대 사회를 지배한 헤게모니인 종교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韓國은 372년 高句麗의 小獸林王이 佛敎를 國敎化 함으로써, 다시 말해 불교를 국가적 헤게모니로 이용하면서 불교문화가 처음 도입되었다. 이후 불교문화는 고구려의 문화를 지배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후 百濟와 新羅에도 전파되면서 三國 전체를 지배하게 되었고 계속 이어진 高麗 또한 崇佛을 표방함으로써 삼국의 불교문화를 계속 이어나갔다. 이어졌던 왕조인 朝鮮은 비록 崇儒抑佛을 국가의 정책으로 삼았으나 이는 정치적인 정책 이었을 뿐이었고 종교적으로는 아직도 불교문화가 조선의 정신을 지배하고 있었다. 결국 이와 같이 불교문화는 三國時代부터 朝鮮時代까지 약 1000여 년 동안 한국의 문화를 장악하였다. 그리고 이러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고대 미술 문화는 불교 미술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그래서 현존하고 있는 고대의 유적·유물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 역시 불교적인 조형 미술품이다.
이와 같은 불교 미술 가운데서도 양과 질, 양면에서 가장 우위를 차지하는 것이 塔과 佛像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탑과 불상이 불교의 예배 대상으로서 불교 신도들의 신앙과 정성이 모두 이 두 곳에 결집되었던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다시 말하자면 불교에서는 寺院을 건립하는 목적이 탑과 불상을 봉안하고 예배하기 위해서였다고 할 수 있겠다. 왜냐하면 탑은 불교의 교주인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하여 건립하였기 때문이며 불상은 직접 예배를 올리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1. 사료
※『三國史記』
※『三國遺事』

2. 논저
※ 홍윤식, 『한국의 불교미술』, 대원정사, 1986.
※ 정영호, 『석탑』, 대원사, 1995.
※ 박경식, 『우리나라의 석탑』, 역민사, 1999.
※ 이종욱, 『신라의 역사』, 김영사, 2002.
※ 김기홍, 『천년의 왕국 신라』, 창작과 비평사, 2002.
※ 장충식, 『한국 불교미술 연구』, 시공사, 2004.

3. 논문
※ 朴慶植, 『新羅下代의 石塔에 관한 硏究 - 9世紀 石塔을 中心으로』, 檀國大學校 大學院, 1986.
※ 朴慶植, 『8·9세기 신라석탑의 비교연구』,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