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역사]표트르대제의 통치 업적

소개글

표트르 대제에 대한 간략한 보고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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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표트르 대제는 러시아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황제며 군사 지도자다. 그는 당시까지만 해도 거의 중세국가였던 러시아를 근대국가로 변혁, 18세기 세계 강대국들 중 하나로 비약시킨 군사영웅이다. 그의 시대에는 정치 경제적으로 국가 권력이 강화되고 사회 문화생활에서 서유럽의 관행이 도입된 전화기였다.
당시 러시아는 르네상스·종교개혁 등 유럽의 발전 물결을 거치지 않았으므로 문화·과학 면에서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100년가량 뒤떨어져 있었다. 표트르는 이런 후진 러시아의 왕위를 계승한 후 러시아는 왜 다른 유럽 국가들보다 퇴보했는지 그 원인을 알아내 조국을 군사·문화면에서 강국으로 발전시키려고 굳게 결심했다. 그래서 그는 러시아의 후진성을 서구화로 극복하려 하였다.
표트르는 1697∼98년 2년간 왕의 신분을 감추고 가명으로 전 유럽을 둘러보면서 공부했다. 표트르는 귀국할 때 서구의 교육자·기업가·군사요원들을 대거 데리고 들여옴으로써 러시아의 근대화에 절대적으로 기여했다.
표트르는 교육·무역, 그리고 산업분야는 모두 서구사상과 방법론을 도입하라고 명령했다. 그는 과학발전을 위해 과학원을 창설하기도 했다. 지속적인 개혁정치를 추진하기위해 전문가와 숙련된 기술자가 많이 배출되야 한다고 믿었고 그리하여 산술, 포병, 공병, 해양아카데미와 같은 각종 학교를 건립하였다. 또한 러시아 알파벳를 간소화하고 아랍 숫자를 도입하고 러시아 내에서 최초의 신문발행 조건도 마련해 주었다. 또한 표트르는 화폐개혁을 단행하였다. 또한 인지제와 포상제를 도입하였다. 그는 러시아를 서구화·근대화하는 데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심지어 모든 사람은 턱수염을 깎고 궁중사람들도 서구복장을 하도록 명령했다. 그는 또 러시아에서 일찍이 없었던 습관인 담배 피우기와 커피 마시기를 장려하기까지 했다.
표트르는 러시아 최초의 해군을 창설해 러시아의 남쪽 국경을 크림 타타르족의 약탈 위협으로부터 지키려고도 했지만 그보다 스웨덴과의 대 북방전쟁(1700~21)에 더 관심을 기울였다. 표트르는 이 전쟁에서 여러 차례 승리하고 핀란드 만과 발트 해의 동쪽 유역을 손에 넣었다. 그는 스웨덴으로부터 획득한 땅에 새 수도를 건립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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