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강경애 소설에 나타난 여성관 연구

소개글

국문과 졸업 논문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2. 선행 연구의 고찰
3. 연구의 범위 및 방법

Ⅱ. 강경애에 대하여
1. 생애
2. 작품

Ⅲ. 강경애 작품에 나타난 여성관 유형
1. 가부장제도 하의 여성
2. 환경의 희생자로서의 여성
3. 이중적 억압속의 여성
4. 어머니로서의 여성

Ⅳ. 여성관에 대한 문제점 및 비판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강경애는 1906년 황해도에서 가난한 농민의 딸로 태어나 어려운 여건 아래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20여 편의 소설과 기타 여러 편의 시와 수필들을 남기고 1944년 장연에서 3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한국의 대표적인 여류작가이다.
강경애는 그의 가난하고 불우했던 어린 시절과 멀리 간도에 주로 살면서 중앙문단과의 교류가 그리 많지 않았던 탓에 그에 대한 기록이나 내용이 다른 사람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1930년대 김동인․백철에 의한 작가․작품론 김동인(1935),「여류작가 중의 백미. 강경애씨 ‘원고료 이백원’」, 매일신보.
김동인(1935), 「일퇴월각인가. 강경애씨의 ‘해고’」,매일신보.
백 철(1938), 「강경애론」, 『애성』36호.
이래 그의 인간적 측면을 말하는 글들이 있었고 안수길(1949), 「고(故) 우사 강경애를 추억함」, 국제신보.
최태응(1963), 「고향에서 뵌 강경애 여사」, 『현대문학』9권 2호.
최근엔 각 대학에서 학위 논문으로 그를 다룬 몇 사람이 있었으나 당시 활약하던 다른 작가들에 비해 그에 대한 연구가 그리 활발하지 못했던 것 또한 사실이다. 이것은 그가 중앙문단과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라는 피상적인 이유 말고도 그의 작품세계가 참여적 성격을 띤 것이었다는 점 또한 이유가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여하튼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물론, 강경애는 금기시된 작가는 아니었지만 최근 월북 작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강경애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월간 『한국문학』이 강경애의 단편 「장산곶」을 찾아 실었고, 월간 『문학정신』도 1990년 4월호부터 강경애의 장편 「어머니와 딸」을 다시 연재하며 해설을 곁들이고 연간 『여성과 사회』도 1990년 창간호에 이상경의 「강경애의 삶과 문학」을 싣는 등 최근 그에 대해 재조명을 하려는 시도는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이게 본 고에서는 1930년대 식민지 시대의 어려운 질곡 속에서 이 땅에 리얼리즘과 참여의 문학을 펼쳤으며 궁핍의 삶을 조명했던 작가 강경애의 인간적 면모와 그의 작품 속 여성 유형을 살펴보는데 그 의미를 찾으려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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