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마케팅 불변의 법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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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은 결코 기억되지 않습니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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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련 서적 네 권 중 마지막 책인 이 책은, 마케팅을 처음 접하는 나에게 실제 마케팅을 도전해 볼 수 있을 만큼의 풍부한 실례로 쉽게 이해하게 하였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읽었던 짐콜린스, 잭웰치의 서적에서 깊게 다룬 성공한 기업의 브랜드가 여기 이 책에서 다루어졌고, 그 브랜드의 대부분이 이미 우리들 삶에 깊이 파고들었기 때문에 낯설지 않고 충분히 공감을 하며 편안하게 읽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
이 책은 마케팅에 있어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을 22가지 법칙으로 분류하여 각 항목을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22가지의 많은 법칙이지만, 책을 덮고 이 책으로부터 우리 회사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법칙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봤을때 다음의 다섯가지의 법칙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
‣ 영역의 법칙 - 품질보다는 최초의 상품개발에 주력하라.
‣ 선도자의 법칙 - 더 좋은 것보다는 맨 처음의 것이 낫다.
‣ 기억의 법칙 -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이름이 필요하다.
‣ 집중의 법칙 - 제품이나 브랜드에 알맞은 가장 효과적인 단어를 구사하라.
‣ 인식의 법칙 - 마케팅은 제품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이다.
가장 인상깊은 구절을 꼽는다면, 마케팅 불변의 법칙 4번째인 인식의 법칙이다. “마케팅은 제품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이다.” 많은 사람들이 마케팅은 제품 간의 싸움이라고 여기고 있다. 그들은 장기적으로는 최고의 제품이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것은 환상에 불과하다. 객관적인 실체란 없다. 최고의 제품이란 것도 없다. 마케팅의 세계에서 존재하는 것은 소비자나 잠재 고객의 마음속에 담겨있는 인식이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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