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론]신자유주의와 혁명적 사회주의 - `사회주의와 노동자 정치를 읽고`

소개글

노사관계론 수업과 관련하여 오세철 교수님의 `사회주의와 노동자 정치`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신자유주의 시대의 유기적 지식인은 인류에 고통을 안겨 주고 노동자 계급과 민중을 억압∙착취하는 신자유주의를 전면적으로 극복해야 할 체제로 인식할 뿐만 아니라 그 극복을 위한 투쟁에 실천적으로 뛰어드는 지식인이다. 그런 의미에서 뒤늦게 사회운동에 몸을 던지며 ‘운동을 하는 것이 사람을 사랑하는 법’이라고 하는 오세철 교수는 진정한 유기적 지식인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오세철 교수의 ‘사회주의와 노동자 정신’이라는 저서를 읽으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지 못했던 새로운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나 자신 또한 상아탑 안의 지식인으로서 기본적으로 지녀야 할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오세철 교수가 지금까지 써왔던 글들을 모아놓은 책을 읽으면서 각기 다른 여러 편의 글들을 접하면서도 하나의 같은 논조를 발견할 수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마지막 단계의 자본주의라는 신자유주의의 세계 체제 속에서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우리들에게 노동자 계급의 혁명적 실천이 없이는 절대로 자본주의의 모순과 폐단을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또한, 자본에 대한 적대적, 투쟁적 태도와 실천이야말로 노동자 계급 정치의 핵심적 본질이며 대중 투쟁을 밑으로부터 일구어내는 근본적 변화와 실천을 이룩해야 할 책임은 노동자 계급 정치를 만들 모든 사람들의 책임이라며 그 실천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에 본인은 이 시대의 거역할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인 신자유주의와 오세철 교수가 주장하는 혁명적 사회주의 이 두 개를 비교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이 두 가지의 상반된 사상에 대한 내 자신 나름대로의 생각과 주장을 펼쳐보고자 한다.
세계는 지금 ‘시장 논리의 전 세계적 범위의 지역적 확산 과정’을 거치고 있다. 마치 유행어처럼 ‘신자유주의’란 용어는 사회의 구석구석에서 쓰디쓴 안주거리로 술상을 오르내리고 있으며, 사람들은 신자유주의적 견해에 대하여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간에 그 진실성을 왜곡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