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볼링 포 콜럼바인

소개글

볼링 포 콜럼바인을 보고 쓴 영화 감상문입니다..

목차

1.영화 정보 (2002년)

2.줄거리 (출저 : 네이버)

3.감상문

본문내용

대중매체에 의한 영향들은 대중매체를 접한 즉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영향이 누적되어 나타난다는데 더 큰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별로 의식을 하지 못하면서 그러한 사건들을 조금씩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최근 한 가수의 노래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을 다룬 곡이 있었다. 배우나 가수들보다는 뉴스에 출현하는 정치인들에 의해서, 그리고 뉴스에서 나오는 사건들이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가사의 노래였는데, 우리가 본 이 영화와 상관되는 부분이 많은 거 같았다.
솔직히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나 역시 뉴스는 고학력층의 사람들이 주로 접하며, 청소년들 역시 뉴스는 볼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나서 오히려 뉴스를 보는 것이 그렇게 바람직하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던 것들이 항상 옳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 역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뉴스가 악영향을 주기만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무조건 옳고, 좋다고 믿는 것은 잘못 되었다는 말이다. 어쩌면 우리는 이미 그러한 사실들을 알면서도 외면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그러한 것들에 너무 익숙해져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실 예전에는 당혹스럽던 사건들이 요즘은 당연한 사건들로 받아들여지는 것도 많이 있다. 전쟁의 경우에도 사망자가 별로 없는 경우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게 되고, 교통 사고의 경우도 사망자가 많지 않으면 쉽게 듣고 흘러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이러한 사실들이 우리가 벌써 이러한 문화에 젖어 들어있는 한 부분일 것이다.
대중문화의 영향은 이처럼 우리가 거기에 대해 정확히 인식을 하지 않는다면 정말 심각성을 깨닫기가 힘들다. 하지만 인식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대중문화에 의해 종속당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이 영화로 인해 이러한 부분에 다시 한 번 생각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또한 새로운 형식의 영화를 접하면서 좀 더 영화에 대한 나의 생각이 조금은 넓어 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