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화]혼전 동거의 실태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소개글

젊은이들의 결혼관이 급격히 변해 혼전 동거가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근래에는 사이버 상에서 혼전 동거를 주선하는 사이트들이 성업 중이다. 이미 수천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해 수백 쌍의 동거를 주선하고 있는 곳도 있다. 이제 ‘즐거우나 괴로우나 백년해로…’하던 시대는 지났다. 결혼한 세 쌍 중 한 쌍은 1년도 안 돼 이혼한다는 보도가 들려오는 세상이다. 그러니 살아보고 결혼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혼전 동거 선호 추세는 오히려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분위기가 만연한 상황이다. 이제 우리는 혼전 동거의 실태와 문제점을 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목차

Ⅰ.혼전 동거의 의미와 현재

Ⅱ.혼전 동거의 실태
ⅰ혼전 동거의 원인
ⅱ혼전 동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Ⅲ.혼전 동거의 문제점

Ⅳ.맺음과 나아가야 할 방향

본문내용

흔히 혼전동거를 하는 사람들이 말하기를 ‘살아 보고 결혼하자’라고 하는데 이것이 과연 옳은 행동인지는 잘 모르겠다. 혼전동거를 찬성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찬성이유는 혼전동거를 통하여 서로의 성격을 알아보고 맞으면 결혼을 하고 아니면 헤어지면 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서로의 성격을 알아보는 것은 꼭 동거를 하지 않아도 오랜 시간 동안의 만남을 통하여 충분히 알아갈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서로에 대한 책임감 없이 ‘살아보고 안 맞으면 헤어지면 그만이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혼전동거를 시작해 운 좋게 결혼에 성공했다고 가정해 보자. 이전에 동거하던 때의 마음가짐을 쉽게 바꿀 수있을까? 아마도 이들은 동거 때와 마찬가지로 ‘살다가 맞지 않으면 헤어지면 된다’라고 생각하며 이혼도 쉽게 생각할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을 그만큼 쉽게 생각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흔히 혼전동거는 이혼율을 낮추는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나타나는 현상은 그 반대이다. 프랑스는 동거가 매우 보편화 되어 있지만 이혼율이 세계 1위라는 사실만을 보더라도 잘 알수 있다.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사회에서 서로를 알아보고 결혼 한다는 생각은 좋은 발상이지만 실상에서는 맞지 않는 다고 생각한다.
우선 혼전동거를 찬성하냐 반대하냐를 내 자신에게 질문 한 다면 그건 질문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진다고 답을 할것이다. 혼전동거라는것은 권할것도 아니고 지양할것도 아니라고 보기때문이다.
그것은 그저 개인의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하나의 생활양식으로 볼수 있을것이다.
혼전 동거의 찬성 의견인 대다수 사람들은 ‘나’에게 혼전동거의 기회가 찾아 온다면 혼전동거를 할것이냐는 질문에 어떤 고민이나 갈등도 없이 선뜻 대답할 것이다.
굳이 이것이 타당하다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또한 이것을 비난할 수 없는일이라고 보여진다. 혼전 동거는 개인에게 맡겨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사회적으로 마치 무슨 유행인것처럼 퍼져나가는 것은 옳지 않다.
주위에서 너도나도 한다고 쫓아한번 해보겠다는 그런 생각만을 가지고 가볍게 시작할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참고 사이트 - http://opendic.naver.com/100/entry.php?entry_id=51301
∙설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