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문학]올드보이 영화와 ,원작만화, 시나리오의 비교분석

소개글

영화와 문학수강시에 제출했구요
올드보이 만화로된 원작과 영화의 시나리오 그리고 영화 이 세 가지를 모두 보고 비교 분석했습니다.
영화를 7번 정도 보고 (물론 원작과 시나리오도..) 장면을 중심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과목 성적은 A+나왔구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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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올드 보이. 이 영화는 과거 내가 이 영화를 봤을 당시 끔찍하고 폭력적인 장면들 때문에 내 기억 속에는 조금 부정적으로 남아있었던 영화이다.
그 당시에는 너무 충격적인 부분이 많아서 그냥 어떤 이미지 정도로만 각인되어 있었는데 이번에 원작인 만화와 시나리오 그리고 영화를 다시 보니 그때의 이미지가 조금씩 변화하는 것을 느꼈다.
먼저 시나리오는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았다.
이야기의 몇몇 장면만 순서가 약간 바뀌어 있었고 시나리오에서 사기행각을 벌이는 최면술사에 대한 이야기와 우진과 직접 만나는 최면술사 부분은 영화에는 없었다.
그런데 원작인 만화와는 상당부분 달랐다.
영화는 이야기가 하나의 흐름으로 쭈욱~ 이어지며 전개되었지만, 만화는 이야기 전개 중간 중간이 그 이야기의 제목으로 단절되어 있었다. 영화를 이미 몇 번 본 나로서는 이번엔 어떤 씬이군 하는 예상을 할 수 있었다.
만화는 먼저 중국집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분주한 중국집의 모습과 그 건물이야하는 대사. 그리고 제목은 7.5층의 남자였다. 나는 이런 내용이 어떤 장면으로 이어질지 예상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영화에서는 처음부터 7.5층에 대한 정보를 드러내지는 않았다. 이로써 어느 정도의 신비감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고 생각한다.
또, 영화에서는 경찰서에서 술에 취해 오락가락 하는 오대수의 모습을 보고 그의 성격을 짐작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어리버리한 모습의 그는 감금 방에 들어갔다 나온 후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그러나 만화 안에서는 감금방 이전의 모습은 나오지 않고 그 안에서 몸을 단련하는, 최민식 보다는 차승원의 외모와 매우 흡사한 근육질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만화 속에서의 주인공은 어리버리한 오대수가 아닌 과묵하고 강한 인상을 가지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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