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문학]모파상의 <벨아미>를 읽고.

소개글

19세기 자연주의의 대표작인 모파상의 <벨아미>를 읽고,
알수있는 그 당시 사회상과, 벨아미의 성공사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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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후에 Bel-Ami라는 별명을 갖게 된, George Duroy는 사실 하루 세 끼니를 다 챙겨먹을 만큼의 돈이 없어 전전긍긍하던 외모가 조금 매력적인, 매우 가난한 남자일 뿐이었다. 이렇게 무능력하던 그가 자신에게 부여된 어떤 행운에 의하여, 또 자신의 겉모습에 매료된 여러 여성들의 힘에 의하여 점점 더 많은 부와 권력과 지위를 차지하는 것을 보며, 사실상 나는 참담한 기분을 느꼈다.
그는 탐욕스럽고 비열한 인간이다. 물론 이것은 나의 개인적인 관점이지만, Bel-Ami 만큼 탐욕스러운 인간이, 비열한 인간이 또 있을까 싶은 게 책을 읽는 내내 나의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던 생각이었다. 그는 자신의 일자리를 구해주기 위해 친구인 Forestier가 마련한 저녁 만찬에서 그곳에 참석한 부인들을 찬찬히 관찰하고, 그녀들에게 흑심을 품는다. 이 저녁 만찬에서 그의 모든 탐욕이 시작되고, 또 커다란 성공의 근원이 시작되는데, 이로써 시작된 그의 탐욕은 후에 그 어느 누구도 따르지 못할 최고의 수준에 이르게 된다. 우선은 당장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는 좀더 나은 월급을 받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 만찬으로 시작된 기자일이 자신의 능력으로는 힘에 부치자, Forestier 부인의 능력을 활용하는 등 능수능란하게 힘든 현실을 피해간다.
그의 성공을 도운 두 번째 요소는 그의 끝없는 여성편력이었다. 그는 금전적 욕심 외에도, 여자에 대한 육욕이 보통 인간의 수준을 넘어서는 듯 하다. 처음 그가 욕정을 품었던 여자는 친구 Forestier와 함께 찾은 어느 극장의 몸을 파는 여인이었다. 하지만 만찬 이후에는 지위가 상당하고 부를 누리는 상류사회의 여인들을 만나고 그녀들을 유혹하고, 결국 그녀들을 이용하는 경지에 까지 오르게 된다. 후에 그를 찬미하는 여인이 둘- Mme de Marelle과 <La Vie Francaise>의 사장부인 Mme Walter- 그가 아내로서 차지하게 되는 여인이 둘- Mme Forestier 와 Walter의 딸 Suzanne- 이다. 자신을 추종하는 여성이 거리의 여인에서 사회 부유층 마담들로, 결국엔 정치적 권위와 막대한 부를 손에 넣고 있는 Walter 씨의 아름다운 딸까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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